(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전직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 피앙세를 찾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통해 놀라운 재력이 공개됐다.
심권호는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에 출연해 "지금까지 받은 메달 연금이 최소 1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까지 A공사에서 부장으로 근무하며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테크로 빌딩을 2채 보유하고 있다.
심권호는 앞서 '아침마당'에서 "내 생에 마지막 짝을 찾는다"며 공개 구혼에 나선 바 있다. 그는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 연금통장 다 드리겠다. 집안일 내가 다 하겠다, 업고 다니겠다"라며 3가지 공약까지 내걸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부부들이 아기를 안고 걸을 때 눈물이 날 지경으로 부럽다며, "세계일주 시켜드리겠다"는 추가 공약을 걸어 공개 구혼에 힘을 실었다.
한편, 심권호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그는 아직 결혼 한번 안 해 본 숫총각으로 그레코 로만형에서 48kg과 54kg 두 체급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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