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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나이, 14살 연하 '검사' 아내 사로잡은 비결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김원준이 '히든싱어 6'에 출연한 가운데 최강 동안의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데뷔 초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준의 나이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김원준은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의 나이지만 외모로 봐서는 40대라고 믿기 힘들다. 특히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일부 팬들은 김원준의 '뱀파이어 설'까지 제기했다.

 

김원준은 지난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한 원조 꽃미남 가수로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고 가창력, 그리고 작사와 작곡까지 모두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하며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이후 김원준은 자신의 나이보다 14살 어린 연하의 현직 검사 아내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원준은 한 방송에 출연해 20년 전에 샀던 귀걸이와 월급 통장을 함께 주면서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내가 통장에 관심이 많다"며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이 통장을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첫눈에 반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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