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아내 박예진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 출연한 박희순은 방송 출연이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박예진과만 외출한다고 말하며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박희순과 박예진부부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5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박희순은 결혼 전 부터 이상형으로 유머코드가 잘 맞는 여성을 꼽은 바 있다. 박희순은 "박예진과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전부터 그런 여성과의 결혼을 꿈꿨다"라고 밝히며 그야말로 천생연분의 부부임을 자처했다.
또 한 인터뷰에서 그는 "멜로영화는 아내 박예진이 상대가 아니면 안 찍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박희순은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지난 1990년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박예진은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그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 후 JTBC '라스트'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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