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곽도원 결혼, 하고 싶으나..."공개 연애는 다신 안 해"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대체 불가 배우 '곽도원'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곽도원'이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의아해 하며 그의 결혼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곽도원은 결혼 경험이 없다. 그는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열연한 배우 장소연과 인연을 맺어 2015년부터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17년 서로 바쁜 스케줄로 결별했다.

 

이후 곽도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미쳤냐. 죽어도 안 해"라며 "공개연애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결혼에 대해선 "하고 싶다"며 "빨리 장가나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곽도원은 1973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그는 연극을 시작으로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변호인' '곡성' '강철비' 등 주옥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