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일상 생활에 있어서 제약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5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 중인 서울, 경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다.
앞으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2주 동안 서울, 경기 지역의 오락실, 대형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사우나에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이외에도 교회는 정규 예배만 허용되며 부분적 관중 입장이 가능했던 프로야구, 축구는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또한 미술관과 복지관 등 공공시설은 폐쇄되고,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도 금지된다.
다만 병의원,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장례식장 등 생활 필수 시설은 정상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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