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강지환 혐의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폭주 중이다.
지난해 배우 강지환은 스탭들과 가진 술자리 이후 본인 집에서 잠든 여성 스탭들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까지 판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처음 혐의를 당했을 때부터 "과한 음주로 블랙아웃 현상이 있어 상황이 기억나지 않지만 나 때문에 고통 받은 사람들에게 모두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사건 관련 영상 및 새로운 시각에서 드러난 정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지환과 그에게 당한 피해를 주장한 여성들의 입장에 대한 해석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는 상황.
한편 강지환은 첫 공판 최종 변론 당시 "사건 있기 하루 전만 해도 촬영을 했다. 2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힘들게 오른 자리인 만큼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고 싶었다"라며 "만약 그날로 잠깐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제발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스스로에 대한 자책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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