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곽도원 가족', '곽도원 나이' 등 키워드가 화제다.
오늘(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특별 MC로 출연한 곽도원이 쾌활한 입담과 더불어 고생스러웠던 지난날에 대해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서 "연극할 때도 반응해주거나 연락되는 사람이 없었다.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가족들도 없었다. 혼자 버텨 이겨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또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단역으로 일주일을 찍고 대사까지 있었다. 가족들에게 다 연락을 돌렸는데 모두 편집되고 등 한 번 나와 속상했다. 그때 주연 배우랑 동료로 서고 싶었는데 모두 이뤘다"라며 성공 후 에피소드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극을 했던 무명시절, 성공한 뒤 에피소드까지 가감없이 전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끌어냈다.
한편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곽도원 가족', '곽도원 나이'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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