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태풍 '마이삭 뜻'이 화제다.
오늘(2일) 오후 한반도에 온 태풍 마이삭이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마이삭 뜻'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마이삭 뜻'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로 알려졌다.
한편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의 회원국에서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고유 이름 중 5개조로 나뉘어 차례로 돌아가며 사용된다.
140개 이름 모두 소진 시 다시 1번부터 사용하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은 퇴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제출해 사용했던 '나비', '매미'는 삭제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너구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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