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손연재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선수 시절 활동을 위해 돈을 벌어야 했던 손연재 사연이 전파를 탔다.
그녀는 이날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가 지원이 가능한 경기 외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선수 본인, 코치, 심판, 트레이너, 선생님 등 모든 경비를 내가 지원해야 한다"라며 첫 아시안게임 출전 전 수천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충당해야 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광고를 찍게 되면 광고비로 다음 대회 비용을 대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를 찍으면 '선수가 운동 안 하고 광고 찍는다', '스타 놀이 잘 하고 왔냐' 등 조롱에 시달렸다"라고 밝혀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은퇴한 뒤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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