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3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SC제일은행은 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박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재선임하는 안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박 행장을 내년 1월8일 임기가 시작하는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의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로써 3연임에 성공한 박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8일부터 3년간으로 확정됐다.
박 행장은 1978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해 20여년간 일선 영업점을 두루 거친 ‘영업통’으로 꼽힌다. 이후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5년 1월8일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만성 적자에 머물렀던 리테일금융을 흑자 전환시켰다. 특히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시켰는데 이는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과 기업금융 외환 트레이딩 수익이 급증한 덕분이다.
이에 은행 내외부에서는 박 행장을 두고 선제적 조직개편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내놨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보통 행장 임기가 끝나기 한 달 전인 12월에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석 달 이상 일찍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차기 행장을 조기 선임해 조직 안정을 꾀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자는 이사회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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