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바람핀 남자친구 때문에 '클레오'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과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바람난 남자친구 잡으러 홍콩으로 갔다"며 클레오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사라져서 홍콩에 갔더니 이미 다른 여자가 있었다"며 "2년을 만났던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내가 이렇게 오니 더 싫다고 하더라. 그 후로 보란 듯이 여기서 유명해질 거라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채은정은 홍콩으로 건너 간 뒤 현지 에이전시와 계약 후 걸그룹 활동 및 CF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홍콩에서 1년의 수입이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10년 동안 일한 것보다 많았다고 밝혀 인기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사드 문제가 터지자 국내로 복귀한 채은정은 현재 쇼핑몰 CEO 및 방송인으로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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