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싱어송라이터 송하예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블락비 멤버 박경을 저격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송하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미니 앨범 홍보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사필귀정'이라고 작성한 문구를 문제 삼았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송하예가 박경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것.
이에 송하예 소속사측은 해당 논란에 선을 그으며 "박경이 약식 명령 판결 전에 남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송하예는 지난해 박경이 제기한 '음원 사재기' 논란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그는 해당 논란을 공론화 시킨 박경에게 "라디오에서 만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던 선배님이 커리어에 큰 피해가 될 것을 감수하면서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은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밝히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 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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