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쌈 마이웨이' 김지원, 노브라 포옹신...박서준의 반응 "힘들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김지원이 노브라로 박서준과의 포옹신에 대한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문제의 장면은 최애라가 아나운서 1차 합격 문자를 받고 고동만과 포옹하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애라는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 던 중 아나운서 1차 합격 문자를 받고 좋아하며 고동만과 포옹했다.

 

그러나 고동만은 당황한 표정으로 "잠깐만, 너 혹시...왜 그러고 다녀, 아무리 집 앞이라 해도"라며 민망해 했다.

 

이에 합격 소식을 좋아하던 애라도 민망함에 고개를 떨군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고동만의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은채 걸어갔고 동만은 "깜박 할 게 따로 있지"라며 타박했다.

 

'노브라 포옹신'에 대해 김지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친구인 두 사람의 관계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보시는 분들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 박서준 씨 리액션이 너무 웃겨서 NG 안 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에서 조연으로 살기를 종용받은 남녀가 쳇바퀴를 박차고 나와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마이너리티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등이 출연한 KBS2 드라마다.

 

배우 박서준은 학창시절 태권도복을 입은 치명적인 파이터였으나 지금은 계약직 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주인공 고동만 역을. 김지원은 아나운서 꿈을 품었지만 번번히 떨어지고 백화점에서 안내데스크 일하는 캐릭터 최애라 역을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