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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이주빈도 함께 했던 작품으로…깜짝 "9년 만의 주연 악착같이 버텨달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한지은 이주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지은, 이주빈은 오늘(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멜로가 체질'까지 회자되고 있다.

 

한지은, 이주빈은 지난해 저조한 시청률에 비해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던 '멜로가 체질'에서 각각 황한주, 이소민 역할을 맡아 각자의 개성을 제대로 발휘했다.

 

특히 한지은은 데뷔 9년 만에 맡은 첫 주연으로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았다.

 

당시 한지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지망생, 혼자 연기하는 분들에게 나라는 존재가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지은은 "나도 가진 것 없이 연기를 했다. 그렇기 떄문에 나를 보고 악착같이 버텨주셨으면 한다. 정답이 없는 일이지만 그 간절함을 알기 때문에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영화 '귀'로 데뷔, 이주빈은 2017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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