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개그맨 김창준 부부가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개그맨 김창준 부부는 서로 다른 열정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 눈길을 끌었다.
김창준은 60대임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공감대가 있지만 성감대가 없다. 첫날밤에도 열심히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죽은 줄 알았다"라며 여전한 성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나마 아내를 배려해 일주일에 2번 하는 것이다. 나이 들수록 오히려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창준 아내는 "결혼한 뒤 17kg 빠졌다. 남편 요구를 다 들어주다간 죽을 것 같아서 체력을 키우기도 했다. 나를 대체할 기구를 찾기 위해 성인용품점도 가고 싶을 정도다"라고 반박했다.
김창준은 아내의 호소에도 다양한 장소를 원하는 등 취향을 고집했으나, 결국 아내의 배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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