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서정희는 59세의 나이가 실감나지 않는 외모와 가창력으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에서는 '서정희 나이'가 검색어로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출연 한 바 있다. 그녀는 "엄마가 내게 '복면가왕'에 나가봤자 망신당할 건데 왜 나가냐"며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엄마의 '복면가왕' 출연 권유를 했다.
서정희는 19살의 나이에 서세원과 결혼했다. 당시 서정희는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남편 서세원의 입서비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결혼전 '오빠가 다 공부 시켜줄게', '천국은 전부 네 거야' '원하는 만큼 헌금해라' 등 다양한 입서비스를 했다"며 "당시 너무 순진한 나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과 32년의 결혼생활 끝에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정희는 SNS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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