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성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실패를 맛보게 된 가수 성은 활동 전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결심했던 2015년, 그녀는 끊임없이 관련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나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실패를 맛본 바 있다.
지난 2018년 성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로트 처음 시작할 땐 누가 날 살려줬으면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1년 동안 스케줄을 하지 않고 트로트 전문가에게 배웠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예전에는 별 짓을 다 했다. 지금은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신나서 춤추는 어른들을 보면 진정성이 통했나 싶고, 보람이 생긴다"라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닥부터 시작해 트로트를 사랑했던 성은은 이번에도 혹평과 함께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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