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뭉쳐야 찬다'가 전국 대회를 끝으로 시즌1이 종료되는 가운데 마지막 녹화에 이봉주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는 전국대회의 우승을 위한 도전기가 그려졌다. 10일, 어쩌다FC는 곤지암 만선FC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C조 2위로 8강을 확정지었다.
제작진 측은 시즌1 마지막 녹화에서 허리 부상으로 치료중인 이봉주가 등장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봉주는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당시 허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 할 수밖에 없었다.
소속사 측은 그의 부상에 대해 "외상이 아니라 신경조직계통 질환이라 근육 경련이 심하게 일어나는 질병인데 몇 달 동안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일단 병원에서 하라는 건 다 했지만 기본적으로 신경계통 질환이라 뭘 치료해야 되는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 제작진 측 역시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정확한 편성 시기 및 콘셉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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