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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루머' 박준면, 나이 어린 남편 때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박준면의 나이와 남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박준면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면은 5살 나이 어린 남편과 초고속 결혼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준면은 지난 2014년 남편 정진영과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다고 공개했다.

 

당시 가수로 첫 앨범을 발매한 박준면과 기자였던 남편이 인터뷰를 계기로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준면은 "인터뷰 끝나고 술을 한 잔 먹었는데 얘기가 굉장히 잘 통했다. 거기서 의남매를 맺었는데, 그 기념으로 뽀뽀를 했다. 두 번째 만나서도 뽀뽀를 했더니 세 번째 만남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다. 몇 년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면은 올해 나이 46세, 남편 정진영은 41세다.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이들 부부는 서로 합의하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러다보니 당시 "박준면이 재혼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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