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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술값 인상, "가격 내리고 2년 뒤 판매량 또 올라" 시도해본 적 있는데…눈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담배값 인상, 술값인상, 담배 가격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7일) 보건복지부는 성인 흡연율, 음주율을 털어트리기 위해 "담배값, 술값인상을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리겠다"라고 밝혀 어마어마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담배값 인상을 실행했을 때도 급격히 하락한 데 이어 또 다시 증가해 권련형 담배 판매량까지 증가시켰던 바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2014년 3억 3400만갑 이후 담배값 인상을 발표, 1억 7000만값으로 떨어졌으나 2016년 2억 6700만갑, 2017년 2억 8000만갑으로 꾸준한 오름 현상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갈 곳 잃은 국민들이 담배값 인상, 술값인상 등을 휴식에 방해로 느끼기도 한다.

 

국민들은 담배값 인상, 술값 인상 등에 대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할 일도 없는데 기댈 곳이 없다" 등의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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