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소형 GA 상시감시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하면서 GA에 대한 감독 기능 강화의 여파가 조만간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다. 손보협회는 상시시스템 구축을 위해 입찰공고를 실시, 올해 중 시스템 구축을 끝마치고 소형GA의 평가 지표를 산출해낼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중대형 GA 상시감시시스템에 이어 손보협회의 시스템까지 도입될 경우 매출과 판매조직 이외에도 내부통제와 완전판매 역량이 GA 성장을 담보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최근 소형 GA 상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사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손보협회는 이달 12일까지 참가사 신청을 받고 13일 업체를 선정, 10월중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올해 말까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연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될 시스템에는 ▲집중대상 GA 정보 내려받기 ▲회사별 대리점 기초자료 제출(장기‧자동차) ▲대리점별 상시지표 산출(11개 지표) 등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GA 상시감시시스템은 판매채널로 위상이 높아진 GA업계를 대상으로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 금감원과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감독체계다. 2017년 기준
2019-08-07 18:46(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가 한번에 3층까지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는 신기술 공법을 개발했다. 포스코는 호반건설 등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포스코-박스 기둥(P-박스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868호)’이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P-박스를 이용한 공법은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기둥에 가로 방향의 철근콘크리트 보를 접합한 신기술이다. P-박스 한 개의 높이가 건물 3층에 해당하는 15m로 한번에 3층씩 쌓아 올려 공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한 공사비를 10~15% 절감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도 1.5%이상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는 종합건설사인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라, 한양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인 피컴사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P-박스를 구성하는 건축용 열연 강재 'HSA 600'(High performance Steel for Architecture 600)은 포스코의 '월드 톱 프리미엄' 제품으로 용접할 때 변형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포스코에 따르면 내진 성능을 갖춘 인장강도 600MPa 이상의 열연 강재는 전 세계서 포스코만 생산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인정받은 P-박스 접합공법은 앞
2019-08-07 17:32(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품질 향상을 위해 커버리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5G 커버리지 정보를 공개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초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위해 커버리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커버리지 맵을 가장 먼저 공개하고 개통 기지국 숫자뿐만 아니라 인빌딩 숫자도 매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구축된 5G 이동통신 기지국 수는 4만5339개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커버리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KT는 올 연말까지 5G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600만 돌파를 예상했다. 윤 CFO는 “연초에 말했듯 올 연말 5G 가입자는 전체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단말 라인업 경쟁 환경과 네트워크 안정화를 통해 내년 3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T의 2분기 무선 가입자는 2154만9000명이다. 10%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연말 200만명 돌파가
2019-08-07 17:29(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과 중흥 등 5곳의 중견 건설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택지를 당첨 받아 편법으로 수조원대 분양수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지난 10년간 LH 택지공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흥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제일건설이 공공택지의 30%를 매입해 6조2813억원의 분양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들 중견건설사가 LH로부터 142개의 필지를 10조5666억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매입가 순위로는 호반건설이 3조1419억원으로 1위로 분석됐고 이어 중흥건설(3조928억원), 우미건설(1조8538억원), 반도건설(1조7296억원), 제일건설(7485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건설사들은 매입 토지에 아파트를 등을 지어 분향한 뒤 총 26조182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실련은 “적정 건축비 등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 분양원가는 19조9011억 이었다”며 “5개 건설사가 분양을 통해 24%의 수익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2019-08-07 17:28(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KB손해보험은온라인 브랜드‘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신규 방송광고 아껴줄게요’ 캠페인을7일부터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KB손보다이렉트가 다양한 할인,간편한 가입,빠른 보상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험료와 시간,수고로움을 아껴준다는‘Save’의 의미와 보험사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아껴주겠다는‘Care’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KB손보다이렉트가 지난 해 선보였던‘국민을 웃게하는 국민의 자동차보험’캠페인이 할인 혜택 등으로 즐겁게 웃는 김연아 씨와 국민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하고 특별한 할인 혜택을 알리고자 했다면,이번 캠페인에서는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편리한 가입,신속한 보상 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표현하고자 했다. 2017년부터KB손보다이렉트자동차보험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김연아 씨는 이번에도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객을 아껴주는KB손보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고객역할로 새롭게 출연한 배우 이동휘 씨는KB손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 주었다. 광고를 기획한 김태식 KB손보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모든 국민을 아껴주는‘Save
2019-08-07 17:21(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교보생명은7일 창립61주년 기념일을 맞아,지난60년간의 성장사를 담은‘교보생명6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사사(社史)는 이해관계자 경영을 실천하며 생명보험 외길을 걸어온 교보생명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편찬됐다. ‘국민교육진흥'과'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온60년 여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낸 것. 교보생명의 탄생은 지난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대한교육보험주식회사'를 설립해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인'진학보험'을 선보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퇴직보험과 암보험을 개발하고 계약자배당금 시대를 여는 등 보험업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한국 보험산업을 세계8위권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1958년 설립 당시 자본금2억환(2000만원)으로 시작했으나,현재는 총자산이112조원이 넘는 대형 생명보험사로 도약했다. 사사는2년여 간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교보생명의 역사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역사서'교보생명60년사'와이해관계자 경영철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녹여낸 문화도서'참사람을 꿈꾸며'로 구성됐다. ‘교보생명60년사’에는 사진,그래프 등 시각
2019-08-07 17:20치과 의료기기 분야 전문 기업인 덴티움[145720]은 7일 오후 3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4.55% 오른 7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덴티움은 2018년 매출액 1863억원과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2.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2%, 상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덴티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덴티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8억원으로 2017년 56억원보다 22억원(39.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덴티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7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덴티
2019-08-07 15:19(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사무관 승진인원 규모가 170명 내외로 결정됐다. 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내부망을 통해 행정직 사무관 승진 인사 관련 공지에 나섰다. 승진인원은 170명 내외로 일반승진 120명, 특별승진 50명 선이다.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원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2015년 231명, 2016년 208명까지 늘었으나, 2017년 157명으로 줄어들고, 2018년 170명 선까지 내려앉았다. 이 숫자는 전산직 등을 포함한 수치로 실제 승진 폭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세청은 지난달 열린 1차 역량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2차 역량평가를 치른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5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됐기는 했지만, 기존 중부청 인력에서 소속을 바꾼 것으로 전체 사무관 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9-08-07 14:5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회계기준원이 오는 30일 개원 20주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3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한상의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진행되며, 김의형 회계기준원 원장의인사말, 한스 후거보스트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각각 진행된다.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송민섭 서강대 교수가 ‘원칙중심회계 하의 질의회신제도 운영’을, 정도진 중앙대 교수·박대준 삼일회계 부대표가 ‘핵심무형자산보고서 개념 및 사례’ 주제발표를 각각 맡는다. 좌장에는 조성표 경북대 교수, 토론자로는 박병수 NICE평가정보본부장. 서정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 오준환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 이갑재 IMM인베스트먼트 고문, 류충렬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 신청은 회계기준원 홈페이지.
2019-08-07 14:53석유화학 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이수화학[005950]은 7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3.07% 오른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수화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와 중기 모두 역배열 구간에서 하락 추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이수화학 일봉 차트 이수화학의 2018년 매출액은 1조 5313억으로 전년대비 1.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4억으로 전년대비 -81.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하위 13%에 해당된다. [그래프]이수화학 연간 실적 추이 이수화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4억원으로 2017년 24억원보다 90억원(37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6.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수화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7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4억원으로 크게 증가
2019-08-07 14:36반도체 검사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인 성우테크론[045300]은 7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9.43% 오른 3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7.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미래에셋, 키움증권, 이베스트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이베스트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대웅제약, 선광 등이 있다. [표]성우테크론 거래원 동향 성우테크론은 2018년 매출액 395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3.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성우테크론 연간 실적 추이 성우테크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17년 10억원보다 -2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
2019-08-07 14:28연마지석 전문 생산업체인 제일연마[001560]는 7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7.18%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5.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추세선으로 보면 단기와 중기 모두 역배열 구간에서 하락 추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래프]제일연마 일봉 차트 제일연마의 2018년 매출액은 822억으로 전년대비 -0.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56억으로 전년대비 -11.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4%,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제일연마 연간 실적 추이 제일연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17년 12억원보다 3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제일연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12억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
2019-08-07 13:41CJ그룹 계열의 수산물 식품 제조 전문업체인 CJ씨푸드[011150]는 7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5.38%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CJ씨푸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멕아이씨에스, 우리산업 등이 있다. [표]CJ씨푸드 거래원 동향 CJ씨푸드는 2018년 매출액 1507억원과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0%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5%,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CJ씨푸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CJ씨푸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17년 13억원보다 -4억원(-30.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
2019-08-07 13:1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법인세 중간예납대상 기업 42만7000개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올해는 전년도 법인세 산출세액이 30만원 미만인 영세중소기업은 중간예납의무에서 제외되는 등 굵직한 세법개정사안이 있어 신고 전 꼭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 접대비 손금불산입 특례가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에서 법인세법으로 근거 규정이 이동하면서 법인세법상 1800만원으로 산정했던 접대비 한도가 2400만원으로 기존 조특법 수준을 맞추었다. 최저한세와 적용기한이 완전히 폐지됐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적으로 접대비 한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허위 지출증명서류 수취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금영수증 등 허위수취 가산세가 신설됐다. 대상은 허위로 수취한 현금영수증․신용카드매출전표이며, 가산세율은 허위수취 금액의 2%다. 연결법인의 이월결손금 공제한도가 80%에서 60%로 줄었다.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용 고정자산, 대기업의 혁신성장 투자자산에 대해 기준내용연수의 50% 범위 내에서 가속상각이 허용된다. 기업이 투자자금을 보다 빨리 회수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한
2019-08-07 12:59(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원, 2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5G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키웠지만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은 줄어든 것이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7434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5G와 LTE 우량 가입자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 상승하며 1조64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3만1745원으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반등했다. 또 2분기 5G를 포함한 전체 MNO 가입자 순증은 20만3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 5G 가입자는 42만명이며 이 중 82% 이상이 국내 유일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조1889억원이었다. 기가인터넷 성장이 계속되고 전용회선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 2분기 기가인터넷 가
2019-08-07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