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5.5℃흐림
  • 강릉 15.8℃구름많음
  • 서울 8.8℃흐림
  • 대전 8.5℃흐림
  • 대구 9.9℃흐림
  • 울산 10.2℃흐림
  • 광주 11.9℃흐림
  • 부산 12.2℃흐림
  • 고창 11.4℃흐림
  • 제주 13.4℃
  • 강화 5.9℃흐림
  • 보은 4.8℃흐림
  • 금산 6.5℃흐림
  • 강진군 10.2℃흐림
  • 경주시 9.2℃흐림
  • 거제 10.4℃흐림
기상청 제공

2026.04.09 (목)


공정위, 세방그룹 계열사 'E&S글로벌'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세방그룹이 계열사에 일감을 주는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세방 사무소 등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방과 계열사인 이앤에스글로벌(이하 E&S글로벌)의 거래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S글로벌은 이상웅(68) 세방그룹 회장이 지분을 80% 보유한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유지보수 업체다.

 

공정위는 세방과 계열사 등이 E&S글로벌에 일거리를 주는 과정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S글로벌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2024년 매출액은 약 137억7천900만원이었는데 그 대부분인 132억원가량(총액 기준 약 137억원)이 세방, 세방전지, 세방리튬배터리를 비롯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돼 있다.

 

이 회장은 작년 말 기준 세방 지분 18.17% 보유하고 있으며 여동생 이상희(55) 씨와 아들 이원섭(35) 전무를 비롯한 친족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는 45.14%(보통주 기준)였다.

 

세방의 계열사 중 세방전지는 '로케트 배터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차량용 납축전지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은 2조1천421억원 수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