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W중외제약 법인과 대표이사가 리베이트 비용을 복리후생비 등의 명목으로 속여 15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이진용 부장검사)는 JW중외제약과 신영섭 대표이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중외제약은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비용 등 사용처가 불명확한 자금 약 78억원을 손금 산입해 2016∼2018년 약 15억6천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 측은 승인 취소된 신용카드 영수증과 임직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이용해 리베이트 비용 등을 복리후생비 등의 명목으로 지출한 뒤 손금에 산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JW중외제약을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며, 서울중앙지검은 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를 지난해 기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부터 튀르키예에서 100%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27일(이스탄불 현지시간) 발표했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피스타>는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 2는 경쟁 상대인 르노 5와 폭스바겐 ID.2 다음으로 저렴한 전기차를 튀르키예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대 전기차의 경우, 가격 면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증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현대차는 2026년에 도시용 자동차 라인업을 새롭게 바꿀 것이지만 놀랄 만한 소식은 튀르키예에서 세 번째 싼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 매장에서 300억원 규모의 상반기 골프 페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골프용품 월별 매출을 보면 3∼5월에 수요가 집중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선 작년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이월 상품 할인전·릴레이 골프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PXG, 필립플레인 골프,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데상트골프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신세계 골프 샵 단독으로 기획한 'PRGR 25년 슈퍼에그 플래티넘' 드라이버는 우수한 비거리로 인기를 끈다. 시니어층에 인기가 많은 '다이와 시그니처 6',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프리미엄 클럽 마제스티 '23서브라임' 등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먼싱웨어를 시작으로 오리지널스, 보기보이즈, 존스 등의 릴레이 팝업이 진행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 담당은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서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는 물론 용품과 클럽, 이월 상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음 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주류 할인행사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자를 조합한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슈퍼가 연간 두 차례만 개최하는데, 이번엔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그랑그로서리 도곡·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를 대폭 할인한다. 고객에게 갓 생산한 맥주의 신선함과 맛을 전하고자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를 5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생산된 라거 계열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목 넘김과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5만캔 한정으로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와인 행사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을 각각 추가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버번위스키를 대표하는 버팔로 트레이스는 18% 할인, 글렌알라키 10년은 30% 각각 싸게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210억 달러어치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미국 시장내 지구촌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토요타, 닛산 등 주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로 가격과 품질 양쪽에서 모두 경쟁해야 하는 압력이 증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더 많은 혁신과 비용절감 추구에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25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미국 루이지애나에 새 제철공장을 짓고 미국내 생산을 늘리면 비용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현대차의 투자는 미국 내에서 공급망의 국소화를 촉진, 일본 차 제조사들이 미국시장을 위한 생산전략을 재평가하고 공급망 재구성을 유도할 것으로 봤다. 일본 제조사들은 특히 부품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더욱이 일본 차업계가 트럼프 2기 내각의 관세 정책이 현대차의 미국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한다면, 특히 영업환경이 취약해지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미국이 자국(일본)에도 새 관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한·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포럼은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및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발레리 코롤 우크라이나 상의 부회장, 이양구 한·우 뉴빌딩협회 회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100여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포럼에서 한국형 융합산업도시 개발, 물 공급 시설 현대화 등의 추진 중인 재건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서용희 변호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시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무협과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양국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교 이후 양국이 유지해 온 우호 관계는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기 위한 협력 계획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부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의지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한국의 저력이 합쳐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백악관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실무 협상과 관련, 양국은 흑해에서의 무력 사용 중단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며, 군사 목적으로 상업 선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어 "미국은 농업(농산물) 및 비료 수출을 위한 러시아의 세계 시장 접근을 복원하고, 해상 보험 비용을 낮추며, 이러한 거래를 위한 항구 및 결제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러 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금지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 회사 노조 간부 A(5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의 취업을 대가로 지인 5명으로부터 적게는 8천만원, 많게는 1억원씩을 받은 혐의다. 그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해 초 퇴사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기아차 취업을 미끼로 A씨 범행과 별건의 사기 행각을 벌인 2명에 대해서도 각각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내일(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사와 시행사 등을 대상으로 '전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2차 매각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4대 건설협회, 업권별 금융협회, 금융감독원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시행·시공사 등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 위주로 맞춤형 설명을 제공해 실무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뒀다. 정보공개 플랫폼에 공개된 사업장 중 시행·시공사가 관심을 표명한 사업장 중심으로 발표 자료를 구성하고, 설명하는 사업장 수도 확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매입약정 사업이나 부실 사업장의 경·공매 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신디케이트론 지원 등 자금지원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LH는 민간에서 건축할 예정이거나 건축 중인 주택을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에 매입해 임대 주택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신축 임대 매입 약정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PF 사업장 인수 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공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보증 상품을 안내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리 촉진을 위해
◇일시 : 2025년 3월 25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13대 임원 구성 ▲회장 김기정(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 ▲수석부회장 김상규(더팩트 대표) ▲부회장 △방두철(독서신문·에이원뉴스 대표) △이동기(위키트리 대표) △이원복(MS투데이 대표) △전홍기혜(프레시안 대표) ▲이사 △김정태(NSP통신 대표) △김현기(테크M 대표) △민은경(투데이코리아 대표) △박준현(경북신문 대표) △이민규(정보통신신문 이사) △이석희(마이데일리 대표) △이창섭(EBN 대표) △전창협(녹색경제신문 대표) △(황의신 뉴스웨이 대표) ▲감사 홍성추(Queen 이코노미퀸 회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지난 24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이사 정수를 ‘5인 이상 15인 이내’에서 ‘10인 이상 20인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을 가결 시켰다. 개정된 정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은 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어 제2호 안건에서는 매거진플러스 홍송추 대표를 감사로 선출하고, 제3호 안건 제13대 이사회 승인 투표 결과 재적 정회원 129인 중 승인 104인(80.6%)으로 통과시켜 임원 구성을 확정했다. <이사회 명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4년간 집행할 21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내역에 대해 자동차 생산 분야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 61억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분야 63억 달러 등 이라고 밝혔다. 발표 석상에서 정 회장은 "이번 투자의 핵심은 미국의 철강과 자동차 부품 공급망을 강화할 60억 달러의 투자"라면서 루이지애나에 신설될 제철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은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저탄소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용 철강재를 제조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생산 부문에서 금주에 준공할 미국 내 '3호 공장'인 조지아주 서배너 소재 '현대차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 시간)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앞다퉈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과 CNBC 보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50억 달러 규모의 철강 공장을 포함해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발표한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날 투자 발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산하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철강 공장은 약 1천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기존 미국 내 자동차 공장에서 만드는 전기차에 쓰일 차세대 철강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차 그룹은 미국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에 두 개의 자동차 공장을 가동 중이며, 조지아주에서 건립해온 3번째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개장 계획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가운데 첫 번째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것이다. 특히 '관세전쟁'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카테고리에서 약 38배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급증했고,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셀러 입점 수 역시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배 증가했다. 인기 여성 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2024년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배 상승했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여성·남성 의류 쇼핑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보조금 혜택을 비롯해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의 여러 마케팅 도구나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들이 직접 트래픽과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내 파트너들과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달 1일부터 국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신규 입점 시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다음달 6일까지 봄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뷰티풀데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롬앤·릴리바이레드·키스미·브이디엘 등 11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파운데이션, 쿠션, 틴트, 마스카라 등 뷰티 제품 1200여 개를 선보이고, 브랜드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2025년 봄시즌 뷰티 트렌드로 주목받는 '미지근 톤'과 '드뮤어(Demure) 톤'을 반영한 제품을 다수 선보인다. 미지근 톤은 웜톤과 쿨톤의 경계를 허물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중성적인 색감으로 모든 피부톤에 조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단어 'Demure(순수한·점잖은)'에서 유래한 드뮤어톤은 뉴트럴한 베이지, 브라운, 로즈 색상을 활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들은 인기 뷰티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기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을 이번 행사에서 타 유통채널보다 먼저 공개한다. 에이지투웨니스 디오리진 에센스 팩트(핑크 포 에브리 하트 에디션), 머지 더 퍼스트 슬림 펜 아이라이너, 홀리카홀리카 루미너스 밀크 크림 블러쉬 등 신제품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다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유재석은 배홍동이 출시됐던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배홍동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오는 3월 말 공개할 본편 광고는 '맛 좀 아는 사람들'을 카피로 맛과 품질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담았다. 유재석이 배·홍고추·동치미라는 원료를 조합해 만든 배홍동을 즐기며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올해 비빔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의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영국의 거대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기업 롤스로이스도 같은 결정을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롤스로이스가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서 제조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미국에서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는 물론 항공우주, 무기 등 방위산업체로도 분류되는 기업이다. 2025년 3월 현재 현재 중국에서 약 6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캐나다와 멕시코와 같이 대미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는 국가로부터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등 기존 제조기반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생산을 미국에서도 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텔레그래프>에 귀띔했다. 또 “미국의 관세가 기존 제조시설을 위협할 경우 영국과 유럽에서 미국으로 생산기반을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는 주주들에게 보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24일) 0시를 기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로 확대됐다. 집값 급등을 차단하기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특정 구역이나 동(洞)이 아닌 구(區)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지거래계약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강남3구와 용산구의 2천200개 아파트 단지다. 총 40여만 가구가 영향권 아래 들어온다. 면적 6㎡(주거지역 기준) 이상 아파트를 거래할 때는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며, 2년 이상 직접 거주할 실수요자만 매수가 허용된다. 이날 체결되는 아파트 신규 매매계약분부터는 전세를 끼고 집을 사두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또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기존 주택을 1년 이내에 전부 팔아야 해 사실상 무주택자만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이로써 강남 3구와 용산구는 기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더해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3중 규제'를 받게 됐다. 이번에 확대 지정된 대상은 총 110.65㎢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확대 지정된 지역은 서울시 전체 면적(605.24㎢)의 27%(163.96㎢)를 차지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3일 삼성물산은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이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양3차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부지에 507가구를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으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천595억원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도보로 300미터 거리이며, 인근에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산고·창덕여고 등이 있다. 한양3차는 바로 옆에 있는 대림가락아파트와 연계해 재건축된다. 삼성물산은 대림가락과 한양3차 재건축 사업을 각각 진행하면서도 한 단지처럼 운영하는 통합 재건축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난달 대림가락 재건축 시공사로 먼저 선정됐다. 두 개 단지를 합치면 총 1천374가구다. 단지 경계를 없애 조경과 커뮤니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단지명도 '래미안 비아채(가칭)'으로 함께 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존에 없던 통합 단지 운영이라는 새로운 재건축 모델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커뮤니티 시설이 고급화되고 있으며, 주거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차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23일 '심판·조정연계 제도'를 올해부터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판·조정연계는 심판장이 심판 절차보다 조정에 의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심판사건에 대해 양 당사자 동의를 얻어 산업재산권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절차로 회부하는 제도로, 특허 심판 단계에서 당사자 간 합의로 심판을 종결할 수 있다. 무효심판과 권리범위확인심판 등의 사건 진행 중 양 당사자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심판·조정연계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신청이 이뤄지면 해당 심판사건의 절차가 중지된다.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해당 심판 절차가 재개된다. 심판과 연계된 조정은 별도의 사건번호가 부여되고, 심판사건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심판관이 직접 조정위원으로 참여해 빠른 조정 진행이 가능하다. 특허심판원은 심판·조정연계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당사자계 심판 절차에서 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조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심판관 풀을 구성해 심판·조정연계 사건의 신속한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전시 서구 소재 특허심판원 심판정을 조정회의 장소로 제공한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