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의 훈령 개정에 따라 입영 시기가 미뤄진 군 미필 사직 전공의들은 "원래 의무사관후보생 서약서에 서명한 대로 입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 미필 사직 전공의 100여 명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정부가 입맛대로 법을 바꾼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들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사직 전공의 송하윤 씨는 "정부는 젊은 전공의들을 마음대로 부려 먹기 위해 법을 이용해 왔다"며 "사직하면 바로 군대에 가야 한다는 서류에 서명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사직해도 바로 군대에 가지 못하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국방부는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선발되지 못하고 입영 대기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해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방부는 매년 의무사관후보생 중 600∼700명을 군의관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200∼300명을 보충역으로 편입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공보의로 근무하게 한다. 연간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은 통상 1천명 남짓이지만, 초유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올해 입영대상자는 3배 이상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같이 내렸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원 내린 1천726.9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6.4원 하락한 1천787.5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3.4원 하락한 1천699.5원을 기록하며, 1월 셋째 주(1천678.6원) 이후 5주 만에 1천600원대를 회복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35.7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01.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원 낮은 1천593.1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 내 송유관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과 미국 한파에 의한 석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0.2달러 오른 78.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86.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2달러 내린 92.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
◇일시 : 2025년 2월 21일 ◇ 과장급 전보 ▲ 환경산림재난대응과장 안길주 ▲ 과천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김유순 ▲ 주소생활공간과장 박희건 ▲ 회계계약제도과장 서상우 ▲ 공유재산정책과장 박광섭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안채명 ▲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박중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AIA생명은 지난 12일 자회사 AIA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개최한 ‘2025 MDRT 컨퍼런스’에서 MDRT 장기 연속 달성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마스터 플래너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AIA생명은 10년 연속 MDRT 자격을 보유한 마스터 플래너 총 7명에게 ‘AIA MDRT 장기 연속 달성상’을 수여했다. AIA생명의 ‘MDRT 장기 연속 달성상’은 10년 연속 MDRT 자격을 유지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이들을 위해 고품질의 종합적인 금융 자산 설계를 꾸준히 고민하며 함께해 온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소속 마스터 플래너들에게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자회사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최우수 금융 전문가들을 위한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AIA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230명 이상의 MDRT 회원을 양성하고 배출하며, AIA그룹 내에서도 괄목할 만한 MDRT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생명보험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AIA생명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업계 규정 및 높은 윤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12월 타결된 걸프협력회의(GCC)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의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정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GCC FTA 협정문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하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접수된 국민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검토해 한글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외교부, 법제처 검토를 마친 뒤 GCC 측과 협의를 거쳐 정식 서명을 진행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저렴한 가격에 OTT 계정을 제공하는 계정공유 플랫폼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계정공유 플랫폼 관련 상담 건수는 174건,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4건이다. 이 가운데 '쉐어풀'과 관련한 상담이 163건(93.7%), 피해구제 신청은 33건(97.1%)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피해구제 신청 건의 유형을 보면 이용정지 후 환급 지연이 29건(85.3%)으로 가장 많고 대체 OTT 계정 제공 약속 불이행 3건(8.8%), 제공된 대체 계정 정지 2건(5.9%) 등이었다. 이용 정지된 시점은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가 21건(61.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쉐어풀은 장기계약 체결 또는 현금 계좌이체 등을 유도해 소비자 피해가 빈발한 것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쉐어풀과 같은 계정공유 플랫폼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가입비가 낮은 나라에서 계정을 확보한 뒤 국내에서 회원을 끌어모아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넷플릿스가 최근 비정상적인 계정 접속·공유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면서 이용정지 피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통 공룡' 월마트를 제치고 미 기업 중 역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 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1천805억5천만 달러(259조2천6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1년 전보다 약 4% 늘었다. 월마트의 이번 분기 매출은 그러나 지난달 6일 발표한 아마존의 지난 분기(2024년 10∼12월) 매출 1천877억9천만 달러보다 적은 수준이다. 아마존의 '라이벌'인 월마트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2년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려왔다. 2012년 석유 대기업 엑손 모빌을 제친 이후 줄곧 매출 1위였다. 그러나 지난 분기 매출에서 아마존에 1위 자리를 내 준 것이다. 아마존이 월마트 매출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분기당 1천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경우 새로운 아이폰이 본격 출시되는 분기(10∼12월)에만 매출이 100억 달러를 넘는다. 월마트가 전 세계 소매 매장을 통해 대부분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과 달리 아마존은 매장 외에도 구독 및 클라우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신학기에 필요한 가구와 리빙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신학기 가구&리빙 세일’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듀오백, 사이즈오브, 한샘, 리바트, 스피드랙, 쁘리엘르, 써지오 등 인기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우선 ‘신학기 대표 브랜드 세일관’에서는 각 주차별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 제품들을 모았다. 1주차에는 시디즈, 허먼밀러, 일룸, 리바트, 한샘, 상도가구, 네오체어 등이 참여한다. 2주차에는 까사미아, 듀오백, 소르니아, 소프시스, 누하스, 컴프프로, 린백 등을 소개한다. ‘스터디룸 필수 가구 BIG SALE’ 테마관에서는 신학기 필수 가구(책상, 의자, 선반, 책장 등)를 한정특가로 만날 수 있고, 주목할 만한 신상품을 별도로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터디룸 꾸미기(스탠드조명·멀티탭·방석·디퓨저), 자취방 꾸미기(침대·매트리스, 소파·거실가구, 신학기 침구 등), 어린이집 낮잠이불, 고리수건 등 신학기 관련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아이 공부방 새단장을 계획 중인 고객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튀김우동맛을 24일 출시한다.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가쓰오부시와 미역으로 우려낸 '농심 튀김우동' 고유의 국물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1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고,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은 농심 라면 고유의 국물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대한통운은 일요일 택배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 론칭을 기념해 진행 중인 ‘럭키 오네’ 이벤트 첫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첫 당첨자는 한 의류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과 이를 배송한 경기도 군포시의 최우석 배송기사다. CJ대한통운은 당첨 고객과 최 기사에게 각각 100만원의 CJ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전달했다. 최 기사는 “일요일에 배송하다보면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받을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행운까지 얻게 돼 더 기쁘다”며 “로테이션 근무 덕분에 쉬는 날을 조정할 수 있고 도로가 한산한 일요일은 배송하기에도 훨씬 수월해 매일 오네가 잘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매일 오네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럭키 오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요일에 오네로 상품을 배송받은 고객이 운송장번호를 등록하면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의 CJ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상품을 배송한 기사에게도 같은 경품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럭키 오네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과 배송기사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가 20여년간 유휴부지였던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본격 나섰다. 부지 매각을 통해 디지털미디어 특화 거점인 '서울창조타운'을 조성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0일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지는 4만8천.1㎡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4천545억원이다. 4월 10일까지 입찰서 접수, 11일 낙찰자 결정 뒤 4월 중 계약을 체결해 2027년 착공하는 게 목표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인접한 부지다. 시가 2003년 정부로부터 매입한 뒤 다양한 개발계획 검토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이 부지를 디지털미디어·영상 등 창조산업 특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곳을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란 일자리 창출 시설 비중에 따라 공공기여분을 최대 50%까지 감면해주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해주는 제도다.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다. 지난해 12월 공유재산 처분 동의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받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때 '제2의 테슬라'로 기대를 모은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경영난 끝에 결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파산법 363조에 따라 자산 경매·매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 요청서도 제출했다. 스티브 거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운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시장 및 거시경제적 요인에 직면해 왔다"며 "최근 몇 달간 자본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중대한 도전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장 중 39% 하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까지 1년간 이미 97% 떨어진 상태였다.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내세워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다. 2020년 뉴욕증시 상장 당시 주가가 치솟았고, 주가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시가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회사로 유명한 힌덴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을 개설하고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사, 건설기술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4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전용 전자우편(creds@reb.or.kr)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부동산연구원(www.reb.or.kr/research)이나 한국부동산원(www.reb.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2월 19일 ▲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유경훈 ▲ 초·중등교육연구본부 학교·제도연구실장 이승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신학기 필수품을 할인하는 ‘신학기 페어’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국내외 인기 가방·의류·신발 등 1800여개 제품이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책가방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휠라키즈는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사용한 '경량 커버 백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벼우면서도 아웃도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톤 색상의 블랙야크키즈 ‘하이츄 보조가방'과 스트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 백팩’도 판매한다. 팬암·이스트팩·마스마룰즈 등 인기 가방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이번 달 쿠팡에 신규 입점한 캉골키즈는 기능성을 강화한 책가방을 선보인다. 체형에 맞게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체스트벨트,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 보온·보냉 사이드포켓 등이 특징이다. '클로이 백팩 세트'를 비롯해 '클래식 조이 백팩' 등 다양한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100년 전통의 올드스쿨백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콩 브랜드 ‘시로카라’는 20여 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이 괌 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K-푸드 제품군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김치, 잡채) ▲비비고 떡볶이 6종(스위트, 치즈, 스파이시, 컵·파우치 각각 3종) ▲햇반 3종(백미, 흑미밥, 발아현미밥) ▲햇반 컵반 2종(미역국밥, 옐로우크림) 등 4개 품목 총 14종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없는 곳이 많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괌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250만명(예비역 포함) 가량으로, 전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군마트, 군급식)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괌 미군기지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발전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료장비 확충과 스마트 진료 환경 구축에 활용된다. 기부금 전달과 별개로 현대그린푸드는 연세대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고령의 보철 치료 환자에게 유동식, 연화식(부드럽게 조리한 식품) 등 케어푸드를 제공하고, 이 음식이 치료 효과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도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층의 간편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자의 영양상태뿐 아니라 치아·구강 상태 등에 따라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설계해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완전 발치 환자 등을 위한 유동식 제품을 개발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옛 IP-C&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내·외부 특허정보를 결합해 해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선발할 기업은 56개다. 기업은 사업화 단계별로 신제품 기획과 제품 고도화 등 최대 8천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물에 대한 시작품 제작부터 투자와 판로개척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집중지원 트랙을 신설해 트랙별로 우수기업을 선별하고, 각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업 내부 자원과 역량으로는 경쟁력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외부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제품 개발전략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청 누리집(kipo.go.kr)에 게시되는 사업공
▲ 고인 : 강신항(성균관대 국문학과 명예교수·향년 94세)씨 ▲ 별세 : 2025년 2월 18일 오전 4시30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5년 2월 21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CJ제일제당은 19일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 K-푸드 제품을 판매한다면서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과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미혼 병사가 많고 취사 시설은 적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판매 품목으로 정했다. 또 지난 14∼16일 괌 미군기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열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일본, 하와이 등 글로벌 미군기지에서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판매 품목을 냉동밥과 비건햄, 치킨 등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평택, 오산 등 주한미군 기지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약 250만명(예비역 포함)이고,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 시장은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은 "괌 미군기지 식료품점 제품 입점은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