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 기관사(차량번호 1410호)는 11일 오전 8시 25분경 단전으로 인해 지하철이 잠시 중단된 후 5분 후 재개 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적게는 연평균 최대 46만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연평균 수요보다 17% 가량 많은 것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이 같은 공급량 괴리가 향후 주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11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 연구' 보고서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41만∼46만여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령대, 가구원수, 가구소득 등과 함께 주택재고량 대비 멸실 비율을 토대로 산정하는 '멸실률법' 적용 시 2033년까지 필요한 주택은 연평균 약 3천667만9천㎡, 41만2천700가구로 집계됐다. 멸실률을 좀 더 구체화해 주택의 경과 연수에 따른 멸실 확률을 산출해 반영하는 '생존분석법'을 적용할 경우 필요한 신규 주택 수는 연평균 약 4천120만5천㎡, 46만2천300가구로 더 늘어나게 된다. 이 중 수도권 수요는 멸실률법 기준 24만9천가구, 생존분석법 기준 27만1천500가구로 모두 전국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제3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가구’ 테마관을 전면 리뉴얼하고 다수 인기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쿠팡 프리미엄 가구 테마관은 홈인테리어 분야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전용관으로 지난해 6월 론칭했다. 이번에 카르텔(Kartell), 마지스(Magis), 움브라(Umbra), 노르딕슬립 등 인기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면서 총 24개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 프리미엄 가구관의 모든 상품은 브랜드 본사가 직접 공급하는 정품으로, 쿠팡 브랜드 매니저들이 엄선한 상품만 입점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구관에서 ‘로켓설치’ 배지가 붙은 상품을 구매 시 전국 어디서나 무료배송 및 전문기사의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차별점이다. 원하는 날에 배송이 가능하고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로켓설치는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특정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리미엄 가구 연합 장
◇일시 : 2025년 2월 10일 ▲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임문택 ▲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서동경 ▲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유진혁 ▲ 감사부장 윤병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 정책에 대한 인기 덕분에 임기 초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국인의 물가 우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 5∼7일 시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5%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47%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8년 전 첫 임기를 시작했을 때 기록한 지지율보다 높지만, 다른 전임 대통령보다는 낮은 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2021년 2월 여론조사 지지율은 57%였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1월 66% 지지율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2월 59% 지지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갤럽 조사에서 44%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그 전 70년 동안 백악관을 거쳐 간 어느 대통령보다 낮은 임기 초반 지지율이었다. 이번 CBS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정책에 높은 점수를 줬지만, 물가와 관세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과 물가 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받는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과 2024년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고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폐업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금은 최대 30만원으로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지난해 실적과 과거의 증빙자료를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올해 실적을 폭넓게 인정한다. 지원 유형은 두 가지로 신속지급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6개 배달플랫폼 이용 소상공인이다. 배달플랫폼 협조로 배달비 실적이 사전 확보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로 오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은 소상공인이 직접 자료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로 4월부터 신청받는다. 택배사와 배달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해 직접 자료 증빙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1천231개 기업이 거쳐 갔다. 올해는 방산기업 탈레스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 사가 새로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13개 글로벌 기업이 협업사로 참여한다. 모집할 창업기업은 364개 사로 지난해(305개 사)보다 늘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각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전문 서비스와 교육, 컨설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창구(구글플레이 협업·모바일 서비스), 엔업(엔비디아 협업·인공지능 분야), 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인중개사협회가 공공기관과 상반된 통계로 시장 혼란 가중 논란을 빚었던 '부동산통합지수시스템'(KARIS)을 개선해 조만간 서비스를 재개한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공인중개사협회는 최근 부동산 가격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수와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지수 개발을 마쳤다. 지수에는 지역별 가구 수나 인구 이동, 소비자 심리 지수, 경제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이나 KB부동산이 제공하는 매매 가격 지수처럼 부동산 시장을 좀 더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반영하는 부동산 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지수 서비스가 추가된 KARIS 시스템이 실제 시장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이번 달부터 실제 거래 가격 등을 토대로 시스템 검증과 실증 실험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KARIS 개시 직후 공공기관 등의 통계와 상반된 결과를 내보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점을 의식한 듯 부동산원 등의 지수와 부합하는지 등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8월 협회가 보유한 5천300만건 이상의 매매·임대차 계약 자료를 토대로 국토부보다 한 달가량 빠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에도 빅테크는 올해 AI에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딥시크가 저렴한 개발 비용으로 성능이 뛰어난 AI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을 놀라게 했지만, AI 인프라 구축에는 여전히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등 4개 대형 기술 기업의 올해 자본 지출 예정 규모는 총 3천200억 달러(466조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총 자본 지출액인 2천300억 달러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이 지출은 대부분 AI 기술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사용된다.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이들 기술 기업은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만개에서 수십만개 탑재해 AI 모델을 발전시켜오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칩 H100의 경우 가격이 개당 3만 달러 안팎에 이르며 AI 모델 훈련을 위한 데이터센터에는 이런 칩이 수만∼수십만개 들어간다. 4개 기업 중 올해 가장 많은 투자를 예고한 기업은 아마존이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1위인 아마존은 올해 1천억 달러 이상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4.9로 전달보다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해 11월 127.7까지 올랐다가 작년 12월 127.0, 지난달 124.9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설탕, 유지류, 육류 가격은 내렸고 유제품,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111.2로, 전달과 비교해 6.8% 하락했다. 브라질에서 설탕 생산 전망이 개선됐고 인도 정부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제한했던 설탕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값이 내렸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5.6% 내린 153.0이다. 팜유, 유채유 가격은 모두 하락했고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육류 가격지수는 1.4% 하락한 117.7이다. 양고기는 수요 감소로 가격이 내렸고 돼지고기는 독일에서 발병한 구제역으로 인한 수입 금지 조치와 공급 과잉 상태가 발생하면서 값이 하락했다. 가금류도 공급이 풍부해지면서 가격이 내렸지만, 소고기는 수입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24.3대 1을 기록하며 9년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8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4천330명에 총 10만5천111명이 지원(평균 경쟁률 24.3대 1)했다고 밝혔다. 9급 공채 경쟁률은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21.8대 1)보다 높아졌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6년(53.8대 1) 이후 8년 연속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천514명 증가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 직군이 22.1대 1, 행정 직군이 24.7대 1로 나타났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에서 시설직(시설조경) 경쟁률이 100대 1로 가장 높았고, 행정 직군에서는 교육행정 행정직이 363.8대 1로 가장 높았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8세로 지난해(30.4세)보다 소폭 높아졌다. 20∼29세 지원자가 5만3천859명(51.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 3만8천638명(36.8%), 40∼49세 1만679명(10.2%), 50세 이상 1천422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7주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0.04원 내린 1천733.06원을 기록했다. 앞서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상승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4.1원 상승한 1천801.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원 하락한 1천706.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706.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597.7원으로 L당 1.1원 올랐으나 상승 폭은 전주의 11.3원 대비 줄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발효 이후 고조한 미중 무역 전쟁 우려,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8달러 내린 78.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내린 8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2달러 내린 91.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길어진다면 투자·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금융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경제 하방리스크가 강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추가적인 재정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사실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권고했다는 분석이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 한국미션단이 지난해 11월 기재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가진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된 보고서다. IMF는 올해는 한국경제가 견조한 수출 및 민간소비·투자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WEO)과 동일하게 잠재성장률 수준인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4%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은 점차 안정화돼 올해 물가안정 목표(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4.2% 수준으로 확대됐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소비 회복에 따른 수입 증가 영향 등으로 올해 3.6% 수준으로 다소 줄 것으로 분석했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대왕고래 유망구조에는 가스가 없었지만, 주변의 다른 6개 유망구조에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시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7일 오후 YTN 뉴스PLUS에 출연해 대왕고래 1차 탐사시추 초기 분석 결과에 관해 설명하면서 국부에 관련된 이번 프로젝트에 국회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해외 석유 메이저 및 국내 기업 투자를 유치해 가스전 시추 사업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전날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7개 유망구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지만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눈으로 확인했을 때 가스나 석유가 터져 나오지 않아 현재 기준으로 경제성은 없다고 말씀드렸다"면서도 "가스가 지금 여기(대왕고래)에는 없지만, 매장됐던 가스가 여기를 지나간 경우에는 옆에 있는 6개 유망구조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물리탐사를 통해 확인한 '땅속 가스통'에 비유할 수 있는'석유 시스템'이 이번 탐
◇ 일자 : 2025년 2월 7일 [전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최누림 박정우 권기만 송승용 정도성 강완수 김상현 남세진 오성우 최종진 류승우 전기흥 박옥희 윤원묵 정혜원 곽경평 예지희 차승환 장성진 조희찬 권태관 류창성 박정호 백대현 안동철 엄기표 엄상문 오연수 이규영 이정엽 이정재 이준규 이진관 이효진 장준현 정영훈 정재욱 진현지 이영선 남인수 박상언 방창현 임혜원 이현복 임대호 이지현 최석문 서창석 최보원 변지영 송중호 이선희 전서영 제갈창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박근정 안복열 이민영 이수민 김동건 유재광 강동원 김수영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이상덕 이정원 호성호 공현진 양순주 진현섭 정은영 ▲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김윤선 이영남 강현구 박소영 최미복 ▲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최미복 김상우 김세용 김양훈 김형작 선의종 안승호 이종민 임범석 정현석 노태헌 당우종 맹현무 이상훈 조중래 ▲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동현 김정곤 박정길 박찬석 송승우 양지정 우관제 이영광 김순열 이정희 김예영 김정민 김창현 김춘수 박연주 박희근 장찬 조규설 김주석 김재향 ▲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서영효 이문세 이상아 전연숙 정덕수 정찬우 조승우 원정숙
▲ 고인 : 이상연(故 한기택 대전고법 부장판사 부인·향년 67세)씨 ▲ 별세 : 2025년 2월 6일 오후 3시 ▲ 빈소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5년 2월 8일 오전 8시40분 ▲ 전화 : 02-787-150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자 : 2025년 2월 6일 ▲ 대표이사 박정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앞으로 공공 임대 주택 화장실의 배수 소음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아파트 화장실의 배수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설비 공법인 '욕실 당해층 공법'을 올해부터 공공 임대 주택에 전면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양변기, 샤워기, 세면기 오·배수관이 아래층의 천장과 맞닿은 욕실 바닥을 거쳐 내려가게 돼 있었지만, 새 공법은 오·배수관을 욕실 벽면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아랫집에서 들리는 배수 소음은 기존 46데시벨(dB)에서 38데시벨로 저감된다. 이는 공부방처럼 조용한 정도의 소음이라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주방과 욕실 소음·냄새가 이웃에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당해층 배기방식'을 이미 분양이나 임대 주택에 적용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주거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해 수출 호조와 해외 증권투자 배당 등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9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900억달러도 넘어선 것이다. 특히 2023년의 3배를 기록했다. 한은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123억7천만달러(약 17조9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같은 12월끼리 비교하면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이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누적 경상수지는 990억4천만달러 흑자로, 2023년(328억2천만달러)의 3배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한은의 연간 전망치(900억달러)도 웃돌았다.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04억3천만달러)가 전년 12월(86억6천만달러)이나 전월(98억8천만달러)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수출(633억달러)은 1년 전보다 6.6% 늘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증가세가 이어지고 승용차·화학공업제품 등 비IT 품목의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수출 증가율이 11월(0.8%)보다 높아졌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정보통신기기(37.0%)·반도체(30.6%)·철강제품(6.0%)이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15.4%)·EU(15.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해 미국이 달러화 강세와 소비 호조에 힘입어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수출은 많이 늘리지 못하면서 무역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024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9천1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천335억 달러(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사상 최대 적자 규모다. 수출이 3조1천916억 달러로 전년보다 1천198억 달러(3.9%) 늘었으나, 수입이 4조1천100억 달러로 2천533억 달러(6.6%)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 증가의 원인이 했다. 교역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 폭이 2천954억 달러로 가장 컸다. 뒤이어 유럽연합(2천356억 달러), 멕시코(1천718억 달러), 베트남(1천235억 달러), 아일랜드(867억 달러), 독일(848억 달러), 대만(739억 달러), 일본(685억 달러) 순으로 미국의 적자 폭이 컸다. 한국은 660억 달러로 일본에 이어 9번째였다. 지난해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기가 부진했던 반면 미국은 지난해 2.8%의 강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 홀로 호경기'를 유지한 게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을 늘린 주된 배경이 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