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유럽연합(EU)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상정책과 중국·일본의 대응 동향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코트라 브뤼셀무역관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실사지침(CSDDD)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베이징사무소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일본 법인이 각각 중국과 일본 업계의 대응 동향 등을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 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LH가 발주한 건설 공사 수주업체를 대상으로 건설 현장 품질 및 안전 강화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50여개 건설사 대표이사와 임원, 현장 책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 외에 품질 안전 중심의 LH 계약심사 제도 소개와 건설 현장 불법 행동 특별 노무 교육, 품질 및 안전관리 종합 기술교육 등도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8일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대구 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태락 원장과 임직원 30명이 동구 동호동과 서호동에서 모두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포함해 연말까지 대구 취약 계층에 모두 1만1천장의 연탄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손잡고 주거복지재단에 주거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4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H가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각각 5천만원을 부담했는데,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LH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기부금이 전달되도록 지자체·학계·비정부기구(NGO) 등의 주거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결정한다. LH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6천만원이다. LH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원 한도 금액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지원 한도 금액을 상향(500만원→800만원)하고, 주택관리공단 관할 임대단지의 임차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거 위기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민간이 주도해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팁스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동반자로 현재 19개가 활약 중이다. 새로 선정된 컨소시엄 5개는 투자 부문과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 구성했다. 먼저 우리벤처파트너스와 교보증권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투자기관이 금융 해법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인포뱅크와 티비즈, 킬사글로벌이 기업 발굴과 육성을 담당한다. 또 다른 컨소시엄은 삼성벤처투자의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는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이 참여한다. 제조·하드웨어 부문의 기존 투자실적이 높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대전의 연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밖에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은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탄소중립·에너지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에 나선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의 스마트안경이 더 진화하고 있다. 메타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 조기 사용(Early Acces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9월 자사의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 '커넥트 메타'에서 업데이트를 예고한 지 석 달 만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레이밴 메타 스마트안경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메타 AI가 탑재돼 대화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포함됐다.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및 이탈리아어 간의 음성이 실시간으로 번역된다. 이용자가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안경의 스피커를 통해 상대의 말을 영어로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로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볼 수도 있다. 또 AI 비디오 분석 기능도 추가돼 스마트 안경을 쓰고 이용자가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해도 AI가 대답할 수 있다. 듣고 있는 음악이 무슨 곡인지를 찾아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메타가 향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안경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주 AI 모델 제미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보상과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본부를 찾아 공공주택지구 공급 계획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4.4배(12만7천㎡)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다. 이곳에 공공주택 3만7천가구를 포함해 주택 총 6만7천가구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이달 말 광명·시흥지구 개발 청사진인 지구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LH와 공공사업 시행자에 "신속하게 공급 절차 이행해 매진해 2025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착공을 거쳐 2029년 첫 분양, 2031년 최초 입주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건은 토지 보상 속도인데, 광명·시흥은 보상비만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신도시 리츠'를 조성해 보상 기간을 단축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지방공사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또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있는 범안로(부천∼광명∼서울)를 확장하고, 서울 직결 도로를 신
◇일시 : 2024년 12월 17일 ◇ 본부장 ▲ 영업본부장 백우기 ▲ 기술혁신본부장 문일주 ◇ 본사 처·실장 ▲ 재무처장 주화식 ▲ 노사협력처장 김정국 ▲ 상생조달처장 권정주 ▲ 안전처장 김동민 ▲ 배전계획처장 이경윤 ▲ 수요효율처장 신운섭 ▲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유동희 ▲ 계통기획처장 오현진 ▲ 신송전개발처장 김형근 ▲ 계통기술실장 이성규 ▲ 해외원전개발처장 주재각 ▲ UAE원전건설처장 한승훈 ◇ 1차 사업소장 ▲ 서울본부장 이재호 ▲ 남서울본부장 이재헌 ▲ 경기북부본부장 박우근 ▲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신경휴 ▲ 부산울산본부장 김재군 ▲ 경남본부장 김재국 ▲ 제주본부장 홍웅기 ▲ 경영연구원장 강민석 ▲ ICT운영처장 윤준철 ▲ 전력기자재센터장 곽상영 ▲ HVDC건설본부장 김호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기 집권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로 재무부 채권을 매수, 미국 국가 부채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아이디어가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6일(뉴욕 현지시간) 10만6000달러(한화 1억5237만5000원)를 돌파,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앞서 빚을 갚기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낮다는 비관론이 다시 도전을 받고 있다.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는 16일(도하 현지시간) “트럼프가 최근 국가전략적 석유 비축과 유사하게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을 또 다시 언급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기록적으로 상승, 10만7000달러를 돌파해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이 열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약 36조 달러에 이르는 국가부채를 관리하고 잠재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비축금’을 만들자고 처음 제안한 것은 지난 11월이다. 트럼프는 미국 정부의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활용, 국부기금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11월 당시 “아이디어는 많은 논란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일시 : 2024년 12월 17일 ▲ 인천센터장 김시관 ▲ 서울센터장 이홍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LG화학[051910]과 17일 '2024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3년간 협력사 ESG 경영 지원을 통해 다수의 협력사가 ESG 경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17일 글로벌 정보를 보유한 기관과 연계해 해외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글로벌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재외공관, 민·관 글로벌 원팀의 민간협의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동향과 이슈 분석을 종합해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에 대한 14조원 규모의 정책지원자금 대출을 최종 승인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DO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블루오벌SK를 대상으로 한 96억3천만달러(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을 최종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ATVM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미국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제정됐다. 블루오벌SK는 지난해 6월 ATVM 정책자금 차입의 조건부 승인을 얻었으며, 이후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격성 평가를 거쳐 계약을 완료하게 됐다. 최종 승인 대출 금액은 조건부 승인 당시 발표된 92억 달러(당시 약 11조8천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관련 대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도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블루오벌SK는 현재까지 110억
◇ 일시 : 2024년 12월 16일자 ▲편집국장 윤휘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16일 <현대해상> ◇ 부사장 선임 ▲ 윤리경영실장 박계현 ◇ 전무 선임 ▲ 기술지원부문장 김택수 ◇ 상무 선임 ▲ 브랜드전략본부장 주준형 ▲ 지속가능실장 강명관 ▲ CISO 서홍원 ▲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성재 ▲ 기업영업3본부장 유영철 ▲ AM2본부장 김태우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호 ▲ 강북지역본부장 김원준 ▲ 장기업무본부장 채형준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지훈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철우 <현대C&R> ◇ 부사장 선임 ▲ 대표이사 조윤상 ◇ 상무 선임 ▲ e-러닝사업본부장 인동인 <현대하이카손해사정> ◇ 부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재열 ◇ 상무 선임 ▲ 차량보상지원본부장 박건명 <현대HDS> ◇ 부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철규 ◇ 상무 선임 ▲ SI사업본부장 김민기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부사장 승진 ▲ 대체투자부문장 김현강 ◇ 상무 선임 ▲ 주식운용본부장 이동환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 상무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김학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2월 16일 ◇ 보직임명 ▲ 정책본부장 이진환 ▲ 융합본부장 민병권 ▲ 경영본부장 김태우 ▲ 홍보팀장 안미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2∼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4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에이스테크) 현장에서 한국관을 운영, 약 96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스테크는 아시아권 최대 건축 분야 박람회로 올해 약 4천여개사가 참석했는데, 코트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우리나라 건축 및 건자재 산업을 대표하는 방수재, 몰딩, 물탱크 등 11개사 제품이 전시됐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최근 인도 건축·건설 시장은 도시화, 인프라 개발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한국 제품이 인도에 수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용호(향년 92세) 씨 ▲ 별세 : 2024년 12월 15일 오전 12시53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17일 오전 5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S MnM은 15일 세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 RRA(위험성 준비 평가) 3.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더 카퍼마크가 수여하는 카퍼마크는 글로벌 동산업계의 대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제도다. LS MnM는 2021년 12월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를 획득했고, 올해 3월 갱신 심사를 신청해 9개월간 실사를 거쳐 이달 9일 최종 획득을 통보받았다. 이번 인증은 기존 'RRA 2.0'보다 고도화된 ESG 평가 기준인 'RRA 3.0'으로 획득했다. 'RRA 3.0'은 관리 시스템, 위험 평가, 지속 가능성 보고, 책임 있는 공급망,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고용 조건, 기후 행동,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33개 기준으로 구성됐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이번 카퍼마크 인증은 각자 영역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금속·소재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가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대출 규제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공인중개사 공급 과잉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시행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총 15만4천699명이 원서를 냈다. 지난해(20만59명)보다 응시자 수가 4만5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2022년(26만4천394명)과 비교하면 11만명 가까이 줄었다. 응시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2016년(18만3천867명 응시) 이래 가장 적은 숫자다. 응시자 수가 줄면서 합격자 수도 줄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26만∼27만여명이 응시해 각각 2만6천915명, 2만7천916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나 올해 합격자 수는 1만5천301명에 그쳤다. 이처럼 올해 응시자 수가 급감한 것은 공급 과잉 등으로 "예전만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협회는 해석했다. 협회 관계자는 "총합격자 수는 55만명에 이르지만 현재 개업 공인중개사는 13만명 정도다. 나머지 42만명은 '장롱자격증'이라는 의미"라며 "경제활동 인구 70명당 1명꼴이어서 시장이 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