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임필희 씨 ▲ 별세 : 2023년 5월 16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8일 오전 7시 ▲ 전화 : 02-2072-20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2주 이내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근로자의 개별 동의가 아닌 취업 규칙을 통해서만 도입할 수 있다'는 첫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청소용역업체 대표 A씨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을 파기하고 최근 사건을 인천지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4년∼2015년 직원 125명의 연장근로수당과 미사용 연차수당 총 5천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맺은 근로계약서를 통해 2주 단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으므로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노사 합의를 통해 특정 기간의 근무 시간을 연장·단축함으로써 단위 기간의 평균 근로 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맞추는 제도다. 유연 근무제의 일종이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단위 기간을 2주 내로 정할 때는 취업규칙 또는 그에 준하는 것을 통해야 하고, 그 이상으로 정할 때는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가 요구된다. 1심은 유죄, 2심은 무죄로 판단이 엇갈렸다. 2심은 직원들의 근로계약서가 근로 조건과 환경 등을 자세히 규정해 사실상 취업규칙으로 볼 수 있다고 봤다. 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방안과 아울러 전세사기·역전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서민 등 주거약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상황과 연착륙 방안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보고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주택 정책을 시장원리에 따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3년 말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거액의 손실을 본 한맥투자증권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로부터 411억원의 거래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한국거래소가 한맥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최근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양측이 9년간 벌인 소송전이 거래소 승소로 확정되면서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재단을 통해 411억5천400여만원을 갚아야 한다. 한맥은 2013년 12월 주문 실수로 시장가격보다 상당히 낮거나 높은 가격에 매물을 쏟아내 462억원의 손실을 냈다. 이후 착오에 의한 것이라며 거래소에 결제를 보류해달라고 했지만 거래소는 다음날 결제 대금을 주문 상대방에 대신 지급했다. 한맥은 이 실수로 이익을 본 증권사와 헤지펀드를 상대로 환수에 나섰지만 가장 많은 360억원의 이익을 본 미국계 헤지펀드 캐시아캐피탈로부터 이익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결국 파산했다. 거래소는 2014년 3월 한맥의 파산 재산을 관리하는 예금보험공사에 411억원을 달라며 구상금 소송을 냈다. 거래소가 대신 지불한 결제 대금 중 한맥이 거래소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선진국들은 경제 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에 기술·제도 발전 경험을 전수해줘야 한다." 기재부는 13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 확대 세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전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빈곤 완화와 경제성장 방안을 제언했다. 그는 2004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을 소개하면서,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국들의 지원을 촉구했다. 특정 생산품에 대한 부분 자유무역협정이나 경제동반자협정 등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추 부총리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관한 세션에서 구체적인 지원 정책 사례들을 열거했다. 그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각국 재정 여력이 감소한 점을 감안해 다각적인 재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조성한 회복·지
▲ 고인 : 한천동 씨 ▲ 별세 : 2023년 5월 13일 오전 6시 ▲ 빈소 : 강화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5일 오전 7시 ▲ 전화 : 032-933-10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영호 씨 ▲ 별세 : 2023년 5월 11일 오후 10시 ▲ 빈소 :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2633-1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재익 씨 ▲ 별세 : 2023년 5월 12일 오전 1시30분 ▲ 빈소 : 울산영락원 100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4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52-272-11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과 영국 외교당국이 처음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열고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도 맺었다. 외교부는 12일 양국 외교당국이 서울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앤 마리 트레빌리안 영국 외교부 인도·태평양 담당 국무상을 수석대표로 참여한 SED를 개최하고 양국 경제 안보, 공급망 협력, 과학·기술협력,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밝혔다. 이 차관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국과 영국이 각각 인태 전략을 발표하고 인태 지역 내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인태 지역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 차관과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트레빌리안 국무상과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 수립 의향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해 인태 지역에서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수립하기로 했다. 인태 지역에 있는 양국 재외공관 간 협의 등을 통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공동 개발협력 사업 실시 방안
▲ 고인 : 이헌자 씨 ▲ 별세 : 9일 오후 5시20분 ▲ 빈소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2일 오전 7시 ▲ 전화 : 031-900-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서창진 씨 ▲ 별세 : 2023년 5월 10일 오전 2시15분 ▲ 빈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2일 오전 6시 ▲ 전화 : 031-900-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종학 씨 ▲ 별세 : 2023년 5월 9일 오후 4시49분 ▲ 빈소 :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1일 오전 8시 ▲ 전화 : 02-440-88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최기연(예비역 육군상사) 씨 ▲ 별세 : 2023년 5월 9일 오후 10시10분 ▲ 빈소 :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303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1일 오전 8시 ▲ 전화 : 062-250-445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임덕순 씨 ▲ 별세 : 2023년 5월 10일 오전 6시42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2일 오전 11시3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세권 씨 ▲ 별세 : 2023년 5월 9일 오전 8시 ▲ 빈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1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2-857-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노미씨 ▲ 별세 : 2023년 5월 9일 오전 1시5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1일 오전 5시20분 ▲ 전화 : 02-2227-755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석흠씨 ▲ 별세 : 2023년 5월 8일 오후 3시 ▲ 빈소 :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 ▲ 발인 : 2023년 5월 11일 오전 8시 ▲ 전화 : 033-258-940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물밑에서 기업용 인공지능(AI) 상용 서비스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회사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여름 차세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 검색뿐 아니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나아가 B2B(기업간거래) 기업용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최 대표는 "글로벌 피어(동종업계)가 해결해주지 못하는 주문제작(customization)과 데이터 보호 관련 이슈들을 더욱 잘 해결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일본에서는 연내 라인웍스, 네이버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기업향(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네이버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AI와 결합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카카오의 IT 서비스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도 일부 기업·기관을 상대로 기업용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한 '비공개 시험 서비스'(CBT·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 고인 : 김길광 씨 ▲ 별세 : 2023년 5월 8일 오전 6시 ▲ 빈소 : 울산영락원 100호 ▲ 발인 : 2023년 5월 10일 오전 7시 ▲ 전화 : 052-272-11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임금채불을 당한 근로자가 지방 고용노동청과 검찰에 진정·고소 사건 관련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이들이 소송을 통해 구제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A, B씨가 각각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최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다니던 회사가 임금과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울고용노동청 강남지청(강남지청)에 진정을 제기했으나, 강남지청은 '법 위반 없음'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 A씨는 이후 강남지청에 사건 관련 기록 일체를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하지만 작년 1월 강남지청은 조사 당시 A씨의 진술 내용만 공개했다. 나머지 정보는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B씨는 서울중앙지검에 3명을 사기죄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혐의없음(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B씨 역시 검찰에 사건 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검찰은 기록 목록, 불기소 결정서 등 일부 서류만 공개했다. A, B씨는 강남지청과 서울중앙지검이 타당한 사유 없이 정보를 비공개했다며 함께 행정소송을 냈다. 법원은 우선 강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