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사기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퇴직공무원이 공무원연금공단의 범행 기간 오판으로 상당액의 연금을 토해내야 할 상황에 처했다가 소송 끝에 이겼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전직 지방서기관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퇴직연금 제한 지급 등 처분 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2010년 12월 말 공직에서 명예퇴직한 A씨는 이듬해 1월부터 한 사회복지법인의 사무국장으로 취업해 일했다. A씨는 2018년 12월 법인 대표이사와 함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법인이 운영하는 복지원에 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꾸며 2010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국고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을 받아낸 혐의였다. A씨 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 없이 판결이 확정됐다. 그러나 형사처벌로 끝이 아니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021년 3월 A씨가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범행 기간이 공무원 재직 시기와 겹친다며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연금 지급액 중 퇴직급여·퇴직수당이 절반으로 줄이고 이미 지급한 액수 중 5천여만 원을 환수하겠다고 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공단의
▲ 고인 : 임무영 씨 ▲ 별세 : 2022년 12월 1일 오전 4시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3일 오전 6시 ▲ 전화 : 02-2072-201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천병원 씨 ▲ 별세 : 2022년 11월 30일 오후 11시20분 ▲ 빈소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3일 낮 12시 ▲ 전화 : 02-2262-48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조연찬(전 ㈜한창 전무) 씨 ▲ 별세 : 2022년 11월 30일 오전 2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2일 낮 12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홍정순 씨 ▲ 별세 : 2022년 11월 29일 오후 9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2일 오전 5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정연수 씨 ▲ 별세 : 2022년 11월 29일 낮 12시30분 ▲ 빈소 :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501호 ▲ 발인 : 2022년 12월 1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52-272-11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조세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세무사의 활동 금지 기간은 벌금을 냈을 때부터가 아니라 선고를 확정받은 시점부터다'라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세무사 A씨가 "세무사 등록을 취소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한국세무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세무사 결격 사유가 발생해 2010년 등록이 취소됐고 2014년까진 등록 제한 대상이 됐는데도 이 기간에 세무사 업무를 한 것으로 드러나 벌금 300만 원을 확정받았다. 세무사회는 세무사법 제4조 제10호에 따라 A씨가 벌금을 낸 뒤 3년이 지날 때까지 세무사 결격 사유가 발생했다고 보고 등록을 취소했다. 이 조항은 '세무사법이나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그 형의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세무사 결격 사유가 된다고 정한다.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 세무사로 등록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기존 등록도 취소된다. A씨는 "세무사법 조항에 따르면 벌금형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때부터 결격 사유가 발생하는데, 세무사회 처분 시점은
▲ 고인 : 박을종 씨 ▲ 별세 : 2022년 11월 28일 오후 8시 ▲ 빈소 : 대구 수성메트로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30일 오전 11시 ▲ 전화 : 053-742-5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승준 씨 ▲ 별세 : 2022년 11월 28일 오후 1시 ▲ 빈소 :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2년 12월 1일 오전 7시 ▲ 전화 : 031-738-74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청준 씨 ▲ 별세 : 2022년 11월 28일 오후 3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12월1일 오전 8시 ▲ 전화 : 02-3010-24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비(非)핵심업무를 외주화했다가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를 계기로 다시 직영으로 전환한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가 위탁 업체로 옮겼던 직원들을 다시 고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원 15명이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법원은 원심이 60세 이상인 정년을 생일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본 부분은 잘못됐다고 판단해 원심을 깨고 최근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08년 전동차 경정비 업무를 용역업체 A사에 위탁하고 일부 직원의 소속을 A사로 옮기도록 했다. A사로 이직한 직원들에겐 종전보다 정년을 2∼3년 연장해주고 A사가 파산하거나 서울메트로와 계약을 해지하면 다시 고용해준다고 약속했다. 이후 서울메트로는 2016년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홀로 정비하던 외주사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A사에 외주화한 업무를 다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A사로 옮긴 직원들을 재고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반발해 직원들이 제기한
▲ 고인 : 이의정 씨 ▲ 별세 : 2022년 11월 28일 오전 6시 ▲ 빈소 : 대구의료원국화원장례식장 205호 ▲ 발인 : 2022년 11월 30일 오전 7시 ▲ 전화 : 053-560-95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덕필 씨 ▲ 별세 : 2022년 11월 28일 오전 8시30분 ▲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30일 오전 10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직장에서 매년 받아온 인센티브가 앞으로도 지급될 '개연성'이 있다면 노동자의 예상 소득을 계산할 때 그 인센티브도 포함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28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대기업 직원 A(33)씨가 한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보험사의 손을 일부 들어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2월 한 스키장 초급 슬로프에서 내려오던 중 B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B씨는 사고 4개월 전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을 들어둔 상태였다.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히면 1억원 한도로 실손보장을 해주는 보험이다. 이에 피해자 A씨는 B씨의 보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정에서의 쟁점은 A씨가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해마다 받아온 목표·성과 인센티브와 명절 귀성 여비였다. 손해배상액을 산정하려면 '급여 소득'이 얼마인지를 따져야 하는데 이런 월급 외의 가욋돈을 '급여'로 볼 수 있느냐가 문제 됐다. 1심과 2심은 명절 귀성 여비가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돈이므로 급
▲ 고인 : 이경순 씨 ▲ 별세 : 2022년 11월 27일 오전 6시3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29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3410-691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방우 씨 ▲ 별세 : 2022년 11월 27일 오전 8시 ▲ 빈소 : 고려대학교 안산장례식장 103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29일 오전 10시 ▲ 전화 : 031-411-44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호석 씨 ▲ 별세 : 2022년 11월 26일 오후 1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2년 11월 29일 오전 8시2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를 열고 우수작을 뽑아 시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2022년 대학생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학술대회'를 열고 우수 논문 및 동영상 18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올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는 물론, 유럽연합(EU)-베트남 FTA, 일본-태국 FTA 등 제3국 간 FTA에 대해서도 참신하고 다양한 FTA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중 논문 분야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에는 'RCEP과 EU-베트남 FTA를 활용한 섬유제품 수출방안'을 주제로 한 조선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덕성여대, 전북대가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된 동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영남대가 수상했다. 동영상 부문 본선 진출 작품은 28일 유튜브 채널 'KOTRA 비즈니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기업 취업환경 설명회'도 열렸다. 나이키코리아, 트렉바이시클코리아 등의 인사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자사 인재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뒤늦게 순직을 인정받은 재해사망 군경의 유족 급여는 사망 당시가 아닌 보훈 보상자 등록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 최기원 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의 아들은 1992년 5월 군내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군은 그를 '기타 비전공상자(공무와 무관하게 사망한 사람)'로 구분했다. A씨는 2006년부터 보훈청 등 관련 기관에 아들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고,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2017년 4월 "망인의 사망은 공무와 상당히 인과관계가 있다"며 뒤늦게 순직 처리를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후 보훈보상자법에 따라 A씨의 보상자 등록 신청이 있던 2017년 6월분부터 유족 급여를 지급했다. 그러자 A씨는 아들이 사망한 1992년 6월을 기준으로 유족급여를 다시 계산해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는 "군 당국이 사망 직후 순직으로 인정해 즉시 보훈 보상대상 유족으로 등록된 경우와 자신의 경우를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다"며 관
▲ 고인 : 이상용 씨 ▲ 별세 : 2022년 11월 25일 정오 ▲ 빈소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6호 ▲ 발인 : 2022년 11월 28일 오전 6시 ▲ 전화 : 031-787-1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