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당뇨병! 혈당수치에만 집중하면 당뇨 근본치료 어려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당뇨병이다. 2016년 국내 당뇨병 유병률을 살펴보면 30세이상 성인 중 14,4%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7명중 1명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흔히 당뇨병을 한번 진단받으면 평생 약물을 투여해야 하고 혈당 수치를 계속 측정하며 기준치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치료 강박을 갖기 쉽다. 이제 보편적 질병이 된 당뇨 치료의 첫 시작은 ‘당뇨에 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수치 강박에서 벗어난 근본적 교정’에 있다. 이를 통해 임상 치료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을 코치하며 점차적으로 당뇨가 없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혈당 수치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혈당 수치가 상승해 각종 합병증 위험율을 높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치에 집착하기 쉽다. 그러나 수치에만 매달려 당뇨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기 보다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과 기력의 중심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 국립보건원은 미국과 캐나다 77개 센터에서 2형 당뇨병이면서 심혈관 질환 발생 고위험군 환자 1만251명을 대상으로 3.5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 선한의원 김한수 원장
- 2020-04-14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