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교민을 위해 '역이민 지원서비스 특별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7일 LA카운티, 29일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열리며, 교민이 한국으로 돌아갈 때의 세무조사 대응 전략, 부동산 취득·자산이전·절세 비결 등에 관해 설명한다. NH투자증권은 한미 세제 체계가 얽히는 역이민 이슈에 원스톱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TAX센터'를 운영하며, 이메일·보이스톡·화상회의·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경로를 통해서도 상담 서비스를 한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는 NH투자증권 TAX센터(☎ 02-2229-6511)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금융회사에서 최근 5년여간 발생한 크고 작은 전산장애가 1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터넷 거래 등 비대면 채널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사들의 전산장애에 대한 안이한 의식이 소비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 금융권(은행·저축은행·보험·카드·증권)에서 최근 5년여간(2020년~올해 5월)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천763건에 장애 시간은 48만4천628시간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비용 등을 합산한 피해 금액은 총 295억432만원에 달했다. 발생 원인별로는 프로그램 오류가 7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스템·시설·설비장애 564건, 외부요인으로 인한 장애 366건, 인적재해 106건 등 순이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전산장애 발생 건수와 장애 시간이 가장 큰 곳은 은행업권(577건·21만6천436시간)이었다. 발생 건수로는 카카오뱅크[323410]가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애 시간 기준으로는 우리은행이 6만7천836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피해 금액은 증권업권(262억8천293만원)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며 1,38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90원 하락한 1,38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97.80원 대비로는 9.10원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서울장 마감 후 런던장에 들어서면서 달러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진 영향으로 1,380원대까지 내려왔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중가 대비 1% 가까이 하락하며 장 중 100.059까지 낙폭을 늘리기도 했다. 다만 1,380원대 후반으로 내려앉은 달러-원 환율은 이후 정체 흐름을 보이다 별다른 변동성을 보이지 않은 채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개장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미국 국채금리도 오름폭을 줄이면서 달러인덱스도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하지만 달러-원은 이에 동조하지 않고 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뉴욕장 들어서면서 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9일 청소년 전용 '알파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카드는 만 14∼17세 청소년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입금·출금·이체·결제 등 기능을 계좌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트랙·오로라·스타폴·블루오리진 4종이며 교통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을 위해 교통카드 간편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만 14∼17세 고객이 매일 임무를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머니 미션'도 내놨다. 임무를 수행하면 일정 금액의 리워드(보상)가 적립되며, 리워드를 3천원 이상 모으면 알파로 출금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과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고객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생명은 19일 뇌·심혈관 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 금융앱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이 보험은 해당 특약 가입 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할 수 있고,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SDI는 19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14만원으로 확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약 1조6천50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당초 주당 16만9천200원에 신주를 발행해 2조원을 조달하려고 했으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유증 계획 발표 등의 여파로 주가가 하락, 발행가액 산정에 활용되는 기준주가가 낮아지며 전체 조달 규모도 줄어들었다. 앞서 1차 발행가액도 주당 14만6천200원, 모집총액 1조7천282억원으로 한차례 낮아진 바 있다. 삼성SDI는 오는 21일부터 구주주 청약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6월 13일에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천182만1천주, 증자 비율은 16.8%다. 삼성SDI는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작년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트레이딩 부문 이익 증가로 156%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5개 증권사가 설치한 해외현지법인 70곳(시장조사 목적의 10개 사무소 제외)의 순이익은 2억7천220만 달러(4천2억원)로 전년(1억650만 달러·1천566억원) 대비 155.5%(1억6천570만달러·2천436억원) 폭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외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15개 증권사 당기순이익의 7.3%에 달한다. 작년에 채권중개와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업무 등 트레이딩 업무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70개 현지법인 중 54.3%인 38개사는 이익을, 45.7%인 32개사는 손실을 냈다. 진출 국가별로는 미국·홍콩·베트남 등 10개국에서는 이익이 났지만, 영국·태국 등 5개국에서는 손실이 났다. 작년 말 기준 증권사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342억8천만달러(50조4천억원)로 전년 말보다 9.7%(37억달러·5조4천억원) 감소했다. 이는 이들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증권사 15곳 자산총계의 8.9% 수준이다. 현지법인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5.6% 늘어난 81억4천만달러(12조원)으로, 해당 증권사 자기자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을 초청해 현지 금융복합그룹 규제에 관한 세미나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도입된 인도네시아의 금융복합그룹 규제에 대한 현지 진출 한국 금융회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로, 국내 금융업 협회 및 금융회사 글로벌 사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새로운 제도 도입 초기 단계에서 한국 금융회사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진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한 사과 농가에서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현민 한진 사장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봄철 작물 재배 작업을 도왔다. 한진은 앞서 농협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008년부터 농촌·농업인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부터는 농협택배 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농산물 물류비를 절감해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농촌·농업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구세군을 찾아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양육 시설과 지역 아동 센터 아동들에게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GS샵은 18일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돕는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에 GS샵 TV홈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해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이 53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기관 공모를 통해 상품을 선정했으나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 판매 방송 편성과 회사별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초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7일 본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I LOVE(아이 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미술대회, 도서교환전, 어린이 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방성빈 은행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00원으로 올라서며 거래를 마감했다. 1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50원 오른 1,40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30분) 종가 1,389.60원 대비로는 10.4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서울장 마감 후 런던장에 들어서면서 1,39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오전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보조를 맞췄다. 달러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약세를 보이다 유럽장으로 넘어오면서 양전했고 미국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에 50.8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7.3%로 4월의 6.5%에서 또 급등했다. 1981년 이후 최고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 부근에서 고정돼 있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국채금리 및 달러인덱스는 조금씩 오름폭을 확대해나갔다. 오전 2시 40분께 달러-엔 환율은 145.9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늘(16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 가전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예년을 뛰어넘는 폭염이 예보되면서 냉방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나타나자 통상 6월인 행사 시점을 한달가량 앞당겼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올해 들어 매장별 에어컨 매출을 보면 지난 14일까지 이마트는 20%, 트레이더스는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8∼9년마다 돌아오는 에어컨 교체 주기까지 겹쳐 여름까지 에어컨 매출이 지속해 늘 것으로 이마트는 예상했다. 조용옥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올해 냉방 할인 행사에선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최대치의 가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채 횡보 끝에 1,390원대 후반에서 마감됐다. 16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2.20원 내린 1,3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30분) 종가 1,394.50원 대비로는 3.5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서울장 마감 후 런던장에 들어서며 달러화 약세 흐름에 동조해 1,390원까지 장 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달러인덱스가 장 중 낙폭을 줄이자 달러-원 환율도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급락하며 예상치를 밑돌자 달러화 가치는 장 중 낙폭을 늘리기도 했다.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소폭 늘었으나 전월 수치 대비로는 크게 둔화한 점도 경계심을 자극했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그것은 단순히 관세 문제가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근본적인 약세 분위기가 깔려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회복한 달러인덱스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변동성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성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금융 강좌'를 이달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작년 2월 발간된 '실용금융(제4판)' 교재 집필에 참여한 대학교수 3인이 집필 파트를 직접 강의한다.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수강자에게는 이수 사실을 인증하는 이수증을 발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하반기부터 장외파생상품 판매 창구를 기업영업조직으로 제한,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이 있는 직원들만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박형우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오는 7월부터 이 같은 방침을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전 직원에 발송했다. 통상 은행에서 판매하는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 중개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통화나 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가리킨다. 구체적인 종류로는 스와프, 옵션, 선도계약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격 등락 폭이 매우 큰 편이어서 판매자의 충분한 설명과 투자자의 리스크 인식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고객은 전문성이 높은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장외파생상품 판매 채널을 ▲ 기업영업본부 ▲ BIZ프라임센터 ▲ 영업점 기업금융팀 등 기업영업조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각 조직 구성원 중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경우 아예 판매 금지 조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판매 직원 역시 기업영업조직 소속으로만 한정한다. 그동안은 자격증이 있으면 소속과 관계 없이 장외파생상품 권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말 일본을 찾아 양국의 경제 연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18년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연사로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 연속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학계의 리더가 모여 아태 지역의 다양한 문제나 아시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국제회의다. 포럼 사무국은 "'트럼프 관세' 도입으로 아시아의 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자유무역체제가 흔들리고, 한국에서는 대통령 파면과 선거로 급변하고 있다"며 "격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시아가 협력해 번영과 성장에 도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의 상황에 대한 해법으로 일본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경제 권역의 규모 확대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한일 경제협력 공동체 추진 등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일부 상품의 가산금리를 소폭 내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15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가운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08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의 금리는 기존 3.56∼4.96%에서 3.47∼4.88% 낮아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성장과 실수요자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가산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실수요자 대상의 금융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시장 상황도 면밀히 살펴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