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30일 서울세관 김경일 관세행정관을 8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서울세관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 행정관은 상품가치가 없는 불량 반도체 웨이퍼 가격을 부풀려 294회에 걸쳐 1470억원을 홍콩 페이퍼컴퍼니로 허위수출해 부당하게 무역금융을 취득하는 등 4000억원대 무역금융 범죄 일당 6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관세청은 또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에는 발전세트 품목분류 오류 및 경주대회용 자동차 부당 재수출‧재수입 면세 적발로 129억원 추징하는데 기여한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정재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항공기 부분품 FTA 협정세율 부당적용 및 전기통신기용 충전기 품목분류 오류 등 56억원 상당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인천세관 임지연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심사분야’에는 폐배터리(관세0%)와 납파우더(관세8%)를 수입해 납괴를 생산하면서 고세율의 납파우더만으로 생산한 것처럼 허위로 부당환급 받은 사실을 적발해 5억4000만원을 추징한 부산세관 하윤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지원분야’에는 ‘FTA무역인재 Job-Dream 페스티벌’ 및 ‘잡매칭 Day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 섭취가 필수적이다. 비타민B는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구내염, 피부염, 빈혈 예방은 덤으로 오는 효과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제텐-비'는 현대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이다. 제텐-비에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화, 빈혈예방,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B군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 및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아연을 비롯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 등이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이노시톨)가 동시에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강유(쌀겨기름)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제텐비는 과로와 스트레스, 술, 담배, 과로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최적화 된 종합 비타민제로 평가받는다. 제텐비는 노란색의 타원형 필름 코팅정으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약 40조원에 달하는 국세감면액을 정비한다. 복지확대에 따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서는 비과세·감면제도 축소가 우선적으로 검토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확정했다. 비과세는 과세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되는 것을 말하며, 감면은 정책적 목적 등을 위해 납부해야 할 세금을 면제하거나 경감해주는 것을 말한다. 조세제도에 있어 비과세·감면제도는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 정책수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세 감면액이 연간 약 40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유지 및 확보를 위해 이를 정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정부는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 발표에서 불요불급한 비과세·감면은 지속적으로 정비하되, 중소기업의 고용·투자 및 서민층에 대한 지원은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감면액(잠정)은 38조7000억원, 국세감면율은 13.3%이다. 이는 국가재정법에 따른 국세감면한도(14.4%) 이내 수치다. 정부는 비과세·감면 중장기 운용방향으로 비과세·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최근 국가 간 FTA 확대, 자본자유화 등으로 국제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국가 간 세법 차이 등을 이용한 국제적 조세회피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OECD BEPS 프로젝트‘를 조기 입법화하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확정했다. BEPS란 다국적 기업이 조세조약상으로 유리한 세율이 부과되는 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구글 등 다국적 기업이 국가 간 세법의 차이 또는 국제조세제도의 미비점 등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다. 이에 대응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세원 잠식 및 소득 이전(BEPS)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조세 회피를 차단하기 위한 ‘BEPS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다국적 기업의 세원잠식 및 소득 이전(BEPS)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거래 확대 등을 반영한 국제조세제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올해 추진과제로 OECD BEPS 대응 제도의 도입·이행을 위한 국내 입법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소득세법, 부가세법, 관세법 등 각종 조세법에 따르면 납세자는 각종 협력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관련법을 개정해 납세자 친화적인 세제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확정했다. 현행 국세(관세 포함)의 신고·납부·조사 등의 과정에서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협력의무가 부여돼있다. 하지만 납세자의 협력의무가 과도하게 부여됨에 따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신고·납부·조사 등 세무행정 과정에서 납세협력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 권익이 충실히 보호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추진과제로 납세자 보호위원회 신설,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한 연장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국가와 지자체간 기능 재조정을 통해 현행 국세와 지방세 비율(7:3)을 장기적으로 6:4 수준까지 개선한다. 이와 함께 납세협력 분야 중장기 검토 과제로는 ▲신고절차 간소화, 자료제출 축소, 전자기장․전자신고 확대 등 납세자 협력 부담 축소 방안 ▲ 납세자권익 보호를 위한 세무조사 관련 제도개선 방안 ▲납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특혜관세 확대, 관세의 재정기여도 감소 등으로 ‘재정관세’라는 본래의 관세 기능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해물품 차단 등 국경관리 선진화를 통해 관세 기능 재정립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고형권 1차관 주재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국회예산정책처 ‘2016~2020년 국세수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37조원으로 이중 관세 수입은 8조3000억원이다. 2015년 대비 2000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정부는 국세수입 중 관세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재정 수입의 확보라는 본래의 관세 기능 대신 통관·징수·안정성 검사·안보위해물품 차단 등의 국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세 기능 재정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우리나라 통상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무역구제조치(반덤핑 등)제도를 보완하고, 신흥시장과의 FTA 확대 등 무역다변화를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2017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추진 과제로는 관세징수·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2018년 6·13 지방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3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국민의당 당대표에 선출된 안철수 후보는 11.9%로 3위에 그쳤다. 로이슈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8~29일까지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차기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32.2%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16.6%), 3위는 안철수 대표(11.9%) 순이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8.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7.8%),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4.2%), 추미애 민주당 대표(3.1%) 등이 뒤를 이었다. 여권 후보의 득표율 합계가 50%를 훌쩍 넘은 가운데 야권에서는 안철수 대표만이 10%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여당 인사로 한정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각각 31.6%와 19.8%로 나타났다. 그 외 후보는 한자리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시장 후보군을 야당 인사로 한정한 선호도 조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9일 노경태 관세행정관 등 4명을 ‘8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으뜸이상’은 서울세관이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실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관 분야 김성삼 행정관은 이사화물 통관 시 이사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그동안 단일했던 세금 납부방식을 카드나 현금으로 복합결제가 가능한 분납고지 시스템으로 변경해 신속한 이사화물 통관이 가능하도록 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귀숙, 한신아, 노경태 관세행정관 3명이 각각 FTA, 심사,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 분야’의 박귀숙 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의 ‘볶은 커피’에 대해 현지 생산자 조사, 거래관계 및 회계자료를 분석해 비원산지 재료의 가격오류를 확인함으로써 관세 약 23억원을 수정신고 및 자진 납부하도록 해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 한신아 행정관은 최근 수출이 증가하는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수출업체에 대한 관세 환급심사를 하던 중 비환급대상 원재료로 부당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김영문 관세청장이 29일 아프리카 지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주요 수출 대상국인 카메룬·탄자니아 관세당국 최고 책임자와 양자면담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아프리카 관세당국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 기간 중 에드윈 폰고드(Edwin Nuvaga Fongod) 카메룬 관세청장, 조지 음니타프(George Israel Mnyitafu) 탄자니아 관세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관련 협력관계 강화 및 지원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청장은 또 탄자니아와 카메룬 관세청장과 양자 면담을 통해 카메룬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의 진행 경과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탄자니아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system) 구축사업에서 한국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통관단일창구는 세관 수출입신고 시 농림부, 식약처 등 유관기관 방문 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수출입신고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후 김 청장은 압둘카디르 아자레마(Abdulkadir AZAREMA) 나이지리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올 12월부터 여행객이 기내 면세점에서 67만5000원(600달러) 이상 구매한 경우 관세청에 자동 통보된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기 항공사들은 12월 구매분부터 면세 한도를 넘겨 기내 면세품을 산 이들 관련 자료를 매달 관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외국을 왕래하는 항공기의 기내는 관세법상 외국지역이다. 따라서 소비지국과세원칙에 의거 기내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소비세적 성격인 관세, 부가가치세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이들 물품 구입 후 국내로 반입했을 경우에 한해 관세 등이 부과된다. 기내 면세점은 입출국 시를 가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여행객이 빈번히 찾는다. 면세혜택은 동일하게 받으면서도 여행 시 구매물품을 소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부분 국적기 기내 면세점은 출발전 48시간까지, 도착전 53시간까지 온라인 예약주문을 받는다. 기내 면세점은 여행객이 면세한도 초과 구매 시 자동 통보가 되는 공항 면세점과는 달리 여행객이 직접 신고하지 않으면 관세청이 항공사에 요청하지 않는 한 면세 초과 물품 구입내역을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관세청은 ‘기내 판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내년도 1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보육 사업인 TIPS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선도적인 4차 산업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의 후속조치다. 정부는 2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수준이 선진국 대비 낮고(70-80%), 인프라·노동유연선 등 대응역량은 세계 25위로 평가된다. 기존 추격형 성장 전략 또한 한계에 봉착함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과 맞물려 최악의 잠재성장률을 기록중이다. 이에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개발 투자액을 작년보다 3000억원 증액한 1조5000억원을 편성하고, TIPS 프로그램 지원 대상 또한 기존 150개팀에서 284개팀으로 늘려 제조업·서비스업을 선도적인 혁신 생태계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TIPS타운을 방문해 “혁신성장은 4대 정책 방향의 핵심 축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올해 대비 6.9% 증액된 43조1177억원으로 책정됐다. 군 복무중인 장병(병장기준) 봉급 또한 올해보다 88% 인상된 40만5700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2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18년도 국방예산안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6.9%)으로 오른 43조1177억원으로 책정됐다. 연도별 국방예산 증가율은 2009년 7.1%에서 2013년 4.2%, 2014년 4.0%, 2015년 4.9%, 2016년 3.6%, 2017년 4.0%이다. 국방예산안의 두 축인 방위력개선비는 올해보다 10.5% 증가한 13조4825억원, 전력운영비는 5.3% 오른 29조6352억원이다. 방위력개선비 중 북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한 예산은 4조3359억원으로 올해보다 13.7%나 올랐다. 특히 킬체인(Kill-Chain), KAMD 및 KMPR의 3축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이 기존 2조1359억원에서 2조2565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3축체계를 조기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병 봉급(병장기준)은 올해 21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에서 ‘아프리카 관세청장 초청 제2회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12개국의 관세청장을 비롯해 총 19개국의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38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개도국의 무역원활화 지원을 위한 관세청의 개발협력사업(ODA)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할 예정이다. WTO 무역원활화협정은 WTO 발족 이후 타결‧발효된 최초의 다자협정으로 세계무역의 촉진을 위한 관세행정‧통관절차의 투명화‧간소화 및 개도국 능력배양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총 14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양자면담을 실시해 세계관세기구(WCO) 내 한국 정책 지지, 관세행정 개발협력사업(ODA)을 통한 경험 전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기반 확대, WCO 관세청 인재 진출 지지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동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프리카 개도국의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양측 간의 협력 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부산지역 특성화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관세법인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3학년생 26명을 선발해 ‘FTA 무역인력 양성과정’을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160시간 동안 진행했다. 부산세관은 또 인제대학교 GTEP 과정 참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FTA활용 실무과정’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30시간 동안 실시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교육과정 수료생이 관세법인, 물류업체 및 지역 수출 중소·중견 기업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 등과 일자리 상시매칭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구 부산세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FTA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다”며 “수출입기업이 부산세관에서 진행한 FTA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학생들을 채용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나눔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29일 이탈리아 3대 수제 정장 브랜드인 스테파노리치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테파노리치는 국내에서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수입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로 오직 명품관과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아측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 오픈은 기존에 갤러리아에서 선보였던 스테파노리치의 남성의류 상품 외에, 홈 컬렉션 및 키즈 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홈 컬렉션 라인은 도자기로 제작된 인테리어 소품(150~400만원대)뿐 아니라 크리스탈로 제작된 다양한 키친웨어, 실버웨어 등(60~200만원대) 플로렌스의 전통과 장인정신의 깃들여진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키즈 라인은 이태리 플로렌스 최고급 소재로 제작해 성인용 스테파노리치만큼의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아동라인(60~200만원대)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중동 등 전 세계 부호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스테파노리치 매장은 리뉴얼을 통해 전세계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자재로 웅장함을 선사한다. 특히 나무와 대리석은 각각 캘리포니아산 장미목, 장미뿌리 및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에서만 채굴할 수 있는 고급 대리석을 사용해 고급스러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황금연휴를 앞두고 위메프와 손잡고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1달간 ‘0원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위메프 검색창에서 신세계면세점을 검색하면 ‘매일 재미도, 포인트도 ㅋㅋㅋ’ 섹션의 0원딜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10월 황금연휴 출국고객을 위해 신세계면세점의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제주도 호텔 숙박권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상기 프로모션은 위메프를 이용하는 신세계면세점 내국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먼저 명동점은 당일 10달러 이상 구매영수증과 응모 문자메시지를 고객센터에 보여주면, 선불카드 1만원과 스무디킹 스무디 교환권 1매를 즉석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인터넷면세점(명동점/부산점) 이용 고객에게는 수신된 응모 문자메시지에 있는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적립금 1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문자 메시지만으로 선불카드 5000원을 지급해 준다. 아울러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 난타호텔 숙박권, 조성아 16핑거펜, 에이프릴스킨 파운데이션, 퓨어림 데이라이트 쿠션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국산 신발을 제조·판매하는 A기업은 하루 평균 100켤레(평균 단가 40달러)를 이베이를 통해 외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발 특성상 사이즈 교환을 위해 반품요청이 종종 들어오는데 40달러짜리 신발을 국내로 반품하기 위해서는 재반입사유서, 송품장, 포장명세서를 세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 이에 따른 불편으로 A기업은 반품 물품을 국내로 재반입하지 않고 현지에서 싼 값에 재판매하거나 폐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물품이 해외에서 반품돼 국내로 반입되는 경우 서류제출을 생략하고 신속히 통관을 허용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반품에 대한 수입통관 간소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은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금액(1424만달러)과 건수(325만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23.4%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반품은 건별로 재수입 증빙서류를 일일이 첨부해 세관에 수입신고해야 해서 절차가 매우 복잡했다. 그 결과 소액 물품을 반품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중·일 3국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 장관은 25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TEMM)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3국이 진행 중인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李干杰, LI Ganjie)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雅治, NAKAGAWA Masaharu) 일본 환경성대신을 비롯한 3국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완전 공개에 합의하지 못했던 한·중·일 미세먼지 공동연구 결과를 향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동 연구 내용의 일부가 공개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사업은 지난 1995년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대기오염물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환경부 고위당국자는 “공동연구 결과는 양국 국장급 대기정책대화를 열어 거기서 발표하는 하는 걸로 준비하기로 합의됐다”며 “정책대화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잡힐 가능성이 높은데, 내년 4월 중국에서 한·중
▲75년 ▲충북제천 ▲성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행시46회 ▲국세청 국제조사과 ▲통영세무서장 ▲중부청 법인신고분석과장 ▲용인세무서장
▲77년 ▲경북 안동 ▲포항고 ▲고려대 ▲행시46회 ▲상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서울청 조사2국 ▲국세청 법무심사국 ▲중부청 조사2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