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반포세무서(서장 허종)는 16일 방배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청룡 강남세무서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외부행사인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고,그 후 반포세무서 6층 강당에서 준공식 내부행사가치러졌다. 행사가 끝난 후 오찬 자리와 함께 준공기념 식수가 진행됐다. 청사는 2015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1층은 무료세무상담창구,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이 위치해 있고, 2층은 개인납세1·2과, 3층에는 서장실과 운영지원과가 자리했다. 4층은 재산세1·2과가, 5층에는 법인납세과와 조사과가 있다. 지하 2층과 3층에는 주차장이 위치해 있다. 청사 주소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163(방배동 874-4)이며,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 인근이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5월 수출입현황’ 발표를 통해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액이 5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월 이후 64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45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고 수입은 39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1% 늘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56.2%) 증가폭이 가장 컸다. 홍콩(62.4%), 중국(60.0%) 등을 중심으로 디램, 집적회로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석유제품(30.2%)도 대만(288.8%), 호주(92.3%), 중국(20.3%) 등을 중심으로 제트연료, 경유 등의 수출이 늘면서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선박(26.1%), 철강제품(25.6%)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38.2%), 가전제품(-12.8%) 등은 감소했다. 수출대상 국가별로는 중국(7.5%), EU(21.8%), 베트남(57.0%), 일본(8.1%) 등은 증가세를 보였고, 싱가폴(-22.6%), 미국(-1.8%), 중동(-2.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에너지류(39.5%), 반도체(11.3%), 기계류(2.9%) 등은 증가했
◇ 상무 ▲ 대체자산운용본부장 김대종 ◇ 팀장 ▲ 대체자산운용팀장 주명건 ▲ FICC상품팀장 홍성국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15일 국내외 142개 업체가 참가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전시장(부산 벡스코)을 찾아 국내 중소수출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지멘스,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대형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신호통신장비 등 최신 철도산업 관련물품들이 전시된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임 세관장이 중소기업 주력 전시물품들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외통관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부산세관 관계자는 “중소수출입기업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급변하는 세계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도적 관세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기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씨티 NEW(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새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불러오기를 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PC, 노트북, 맥북,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하루에 500만원 이상의 거래를 할 경우 OTP(보안카드) 추가 인증 절차를 더해 안전한 금융 거래를 보장하면서 통장 비밀번호, 엑티브액스 등 추가 프로그램 설치 등을 요구하지 않아 진정한 의미의 간편거래를 실현하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진회 은행장은 “씨티은행은 업계의 소비자금융 전략 변화를 선도하며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금융거래 95% 이상이 비대면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제 지점 수가 아닌 고객의 니즈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2014년 A씨는 지인을 통해 미국 소재 해외직구 쇼핑몰을 분양하는 썬라이즈사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다. 지인은 330만원을 주고 썬라이즈사의 도메인을 구입하면 같은 회사 쇼핑몰인 ‘썬시티’를 통해 아마존, 이베이 등 오픈마켓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지인은 또 신규 회원을 유치하거나 구입한 도메인을 통해 물건을 팔게 되면 그에 따른 수수료까지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단기간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주변 지인들 자금까지 동원해 총 7천만 원을 미국의 썬라이즈 계좌로 송금했다. 하지만 2014년 9월 썬라이즈사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A씨는 송금한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014년 미국 소재 온라인 불법 다단계 업체인 썬라이즈(ZHUNRIZE)사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날릴 뻔한 A씨 등 703명이 미화 2500만 달러(290억 원)을 3년 만에 되찾았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2014년 9월 썬라이즈를 피라미드식 다단계 사기혐의로 제소했다. 같은 해 썬라이즈사는 잠정적 영업정지로 자산이 동결됐고, 해당 사이트는 폐쇄됐다. 피해자들은 20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91명에게 치료비 6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증 질환자 1876명에게 78억원의 치료비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914명에게 84억원의 장학금 등을 후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박계하)은 14일 개청 37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및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계하 세관장은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반사회적 불법우편물 원천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 물품의 긴급통관 지원 등 원활한 세정활동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개선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980년 국제우편출장소로 개소해 2006년 서울국제우편세관으로 승격했다. 2007년에는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으로 직제 개편을 통해 전국의 국제항공우편물 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천홍욱 관세청장이 14일 관세청 6층 접견실에서 오세아니아관세기구(이하 OCO) 사무총장 세베 파에니우(Seve Paeniu)와 양자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세아니아관세기구는 호주, 뉴질랜드, 피지 등 오세아니아 23개국이 참여한 세관협력기구다. 이번 양자회담은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지역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과 연계해 성사됐다. 무역원활화협정은 세계무역기구(WTO) 발족 후 처음으로 타결된 다자 협정으로, 지난 2월 22일 발효돼 전 세계 관세행정의 간소화 및 조화를 위한 공동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날 천 청장은 지난 3월 체결된 관세청과 OCO간 관세행정 능력배양 협력 MOU에 근거한 세관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오세아니아지역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 정기 개최, 세관행정 전문가 파견지원, 개도국 고위급 관세청 직원 초청 장학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또 관세행정 정보화 지원 사업 및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하고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2일 마포사옥에서 ’2017년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Start-up!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6팀, 4차 산업혁명 부문 6팀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참여했다.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기상청 예보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측정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운전이 가능한 IoT 기반의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선보인 ‘에스아이디허브’가 차지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버, 앱의 구성을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고객 모듈 선택형 IoT시스템’을 발표한 ‘빛컨’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MPARK’, ‘불페스’가 받았고, 우수상은 ‘ETRI-UST’, ‘스마트재난 안전솔루션’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상위 2개팀인 ‘에스아이디허브’와 ‘MPARK’는 행정자치부에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이 중단되지 않고 수출입 통관 업무 등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원격지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위치한 국종망에 테러,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해도 재해복구시스템의 가동으로 국가 무역·물류 흐름의 핵심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행정 업무는 2시간 이내 정상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수출입 물류업체에 한층 높은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종망의 안정적 운영체제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최적의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일 최근 미세먼지와 더불어 석탄저장고 비산먼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집중됨에 따라 ‘저탄장 비산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보령발전본부 옥외 저탄장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하역, 이송, 저장단계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 밀폐화하고, 특히 옥외 저탄장을 모두 옥내화하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Silo형으로 옥내화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60만 톤 규모의 옥내저탄장을 2025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2025년까지 옥내화 사업을 완료하면 총 100만 톤 규모의 저탄시설 비산먼지가 완벽히 차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내화가 완료될 때까지 환경영향 조사, 밀폐형 석탄이송 컨베이어 도입, 비산먼지 감시강화 등을 통해 저탄장 비산먼지를 최소화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또 지난달 22일 석탄화력 중 국내최초 성능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보령 3호기의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을 발주했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 15개 회원국 및 카리브 연안 5개국 등 참가자 30명을 초청해 ‘WTO 무역원활화 협정 이행을 위한 한-OCO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관세청과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세계은행이 후원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참가국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을 위한 상호 이해 제고 및 관세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위험관리시스템, 통관단일창구 시스템, 사후심사 및 통합국경관리 등 관세행정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간 정보·인적 교류를 확대해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 회원국은 ▲쿡아일랜드 ▲마이크로네시아 ▲괌 ▲키리바시 ▲마샬제도 ▲나우루 ▲니우에 ▲북마리아나제도 ▲팔라우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비누아투 ▲뉴질랜드 등이고, 카리브 연안 5개국은 ▲도미니카 ▲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천홍욱 관세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수도 서울의 방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 청장은 무더운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천 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달 18일 “신탁건물 매각에 따른 부가가치세는 신탁자(건물주인)가 아닌 수탁자가 내야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2012두22485)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특정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부가세의 체납이 다른 신탁재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세법 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금융조세포럼은 13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본관 2층에서 ‘제71차 금융조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민홍기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는 ‘부동산 펀드 지방세 과세 문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민 변호사는 “신탁회사(수탁자)가 일부 신탁재산에 대해 부가세 납세의무를 불이행해 부가세 체납이 발생한다면, 과세관청의 징수 과정에서 다른 신탁재산 또는 신탁회사의 고유재산에 피해가 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느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부가세의 체납이 다른 신탁재산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세법 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신탁재산의 공급에 따른 부가세의 납세의무자는 그 처분 등으로 발생한 이익과 비용이 최종적으로 귀속되는 신탁계약의 위탁자 또는 수익자가 돼야 한다. 하지만 지난달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제71차 금융조세포럼에서류성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부동산 펀드 재산세 과세문제'를 주제로 발표한 민홍기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에게 질의하고 있다. 한편 류 변호사는 제71차 금융조세포럼을 끝으로 1년 6개월간 포럼에 참석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류 변호사는 미국 듀크대 로스쿨을 진학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제71차 금융조세포럼이 13일 오전 7시 15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RX한국거래소 본관 2층에서 열렸다. 민홍기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가 포럼에서 '부동산펀드 재산세 과세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NH농협은행 자금운용본부(부행장 김승호) 임직원들은 1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또 하나의 마을’인 양서·서종마을을 찾아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금운용본부 임직원 4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포도나무 순치기, 가지집기, 급수시설 정비 및 환경정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대표 및 직원들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활동해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혁신을 추구하는 운동이다. 농협 자금운용본부와 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은 지난 4월 미래에셋과 양서·서종마을이 ‘또 하나의 마을’로 연결되도록 주선했다. 김승호 NH농협은행 부행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중소기업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최대 연 1.2%(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이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하고 일별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할 경우 개설일로부터 3개월 간 연 1.2%의 금리를 받게 된다.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 연 0.3%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단 오는 9월 11일 이전에 통장을 해지하면 특별금리를 받을 수 없다. 다모아비즈통장은 기업 자유입출금통장으로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및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조건 없이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중소기업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여유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럽연합(EU)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를 열어 자동차·의약품 분야 등 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행위는 자동차·의약품 분야 등 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EU FTA는 2011년 7월 1일 발효한 이후 올해 발효 6년차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이번 이행위원회는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우리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행위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안병화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를 비롯해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고, 유럽연합은 시그네 랏소 국장, 헬레나 쾨니히 국장, EU집행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