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2017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세무사 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은지난해와 같이 630 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는 1차시험 접수자가 1만775명으로 이중 9327명(86.56%)가 응시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세무사 1차시험 접수자와 응시자 수(응시율)을 보면 ▲2012년 7842명 중 6691명(85.32%) ▲2013년 8350명 중 7218명(86.44%) ▲2014년 8588명 중 7240명(84.3%) ▲2015년 9684명 중 8435명(87.1%) ▲2016년 1만775명 중 9327명(86.56%) 등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회계사시험에 합격하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주던 세무사 자동자격부여 제도가 지난 2011년 폐지돼 세무사 제도의 위상이 높아졌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측면에서 직장인 사이에서도 전문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세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54회 1차시험은 다음달 22일에 시행되고 가답안은 시험당일 확인 가능하다.1차합격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① 장애인공제와 장애인의료비 공제 오류(64.1%) 부양가족이 암·중풍·치매·난치성질환자 등 중증환자로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장애인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또는 부모님이 국가유공자 상이자임에도 장애인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누락하거나 장애인의료비에 해당함에도 일반의료비로 공제받아서 의료비 공제를 적게 받은 경우로 환급신청하는 경우가 많음(장애인관련 공제 누락이 작년에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 ② 복잡한 세법으로 놓쳤다가 소득공제 가능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경우(21.3%) 건강보험증에 등재 되지 않아도 공제되는 따로 사는 부모님 공제, 농사를 짓는 부모님공제, 이혼하거나 호적에 미등재된 친부모공제, 형제자매 대학교육비 공제, 부양가족이 있는 미혼여성세대주 근로자의 부녀자공제, 종교단체기부금공제등을 많이 놓친다. 특히 오빠나 형님이 부모님공제 받는 줄 알았는데 공제받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음. ③ 사생활 보호나 회사에서 환급금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등 자진해서 소득공제를 누락한 경우(5.2%) 부양가족(배우자, 자녀)이 장애인이라는 사실 등을 직장에 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 때 소득·세액공제를 놓친 근로소득자는이달 13일부터 앞으로 5년간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직접 경정청구제도를이용해 추가로 환급신청을 하고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근로소득자 개인이 경정청구서 등 세무서식을 작성하기가 쉽지 않고 세무서 방문을 어려워하는 점을 감안해 환급신청코너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또 “추가 환급에 따르는 모든 지원은 홈페이지의 '연말정산 환급신청 도우미서비스'를 통해 2016년 귀속분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2015년 연말정산 때 놓친 소득공제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해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를 놓쳐 납세자연맹을 통해 환급받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암 등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놓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따로 사는 부모님 공제 등 복잡한 세법으로 공제를 놓친 경우가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 손희선 팀장은 “2016년 귀속분 경정청구시 행정 절차적인 과정으로 인해 3,4월에 경정청구를 하더라도 세무서에서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대부분 처리되어, 실제 환급시기는 6월말이 될 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캥거루 본드 4억 호주달러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캥거루 본드’란 외국기업이나 외국정부가 호주 시장에서 발행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발행한 캥거루 본드는 4년 만기이고, 변동금리형 3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형 1억 호주달러로 이루어졌다. 변동금리는 호주 단기금리 지표인 스왑금리(3개월 BBSW, Bank Bill Swap Rate)에 1.1%를 가산해 결정됐고 고정금리는 3.5%이다. 이는 미국달러 시장에서 3개월 LIBOR금리에 약 0.87%의 스프레드를 가산한 수준으로 미국달러 시장 대비 높은 금리가 요구되는 캥거루 본드시장에서 프리미엄 없이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캥거루 본드 시장은 우량신용등급의 발행기관만 제한적으로 접근 가능하며 최근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유동성을 확보해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150억원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3년간 2단계에 걸쳐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분야 중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 하게되며,1단계로 에티오피아 정부 자체예산으로 576만달러, 2단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무상원조자금 749만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통관단일창구 시스템이란 수출입 신고 시 농림부·식약처 등 요건확인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한 분야를 말한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41개 수출입 관련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져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관세청은 "이번 수출로 관세행정의 국제 표준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국내와 비슷한 통관서비스를 제공 받아, 해외통관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2일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인천항과 인천공항의 수출입화물 감시 및 여행자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 세관장은 주말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관세국경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불법·부정물품 반입 차단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최근 대내외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인천본부세관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0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6차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청렴소위원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WCO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이며 현재 18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세에 관한 국제협약 개발, 무역원활화, 상품분류, 관세평가, 세관 현대화를 위한 능력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관세청 제영광 감사관(국장)은 소위원회에 참석해 "관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국내 관세행정에도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렴자문위원회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렴자문위원회는 청렴정책 및 청렴활동 등에 대한 검토·자문 등을 위해 관세청 차장 및 국장급 공무원과 학계, 시민단체 임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5인 이내로 구성돼 있다. 제 감사관은 이어 업무 분야별 주요 취약점을 진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사전에 개선해 부조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등을 통해 관세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 노력을 소개하고 국가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상속·증여세는 형평성과 효율성의 논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표적인 세목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0일 ‘상속·증여세제가 부의 축적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합리적인 상속·증여세의 운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열렸다.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인사말을 통해“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속·증여세제를 유지·강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과 함께, 저성장·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투자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상속·증여세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층에 집중돼 있는 자산이 젊은 계층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인 상속세 및 증여세제 운용 방안에 관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오종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추계패널센터장이 맡았다. 오 센터장은 ‘상속·증여세제가 부의 축적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발표에서 "증여세의 공제제도를 확대해 사전증여를 유도한다면 소비가 진작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와 실증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5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에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후원으로 한·미 FTA 발효 5주년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맞이해 인천·경기 지역 수출입 기업들에게 한·미 FTA의 안정적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또 한·미 양국의 현직 FTA전문가 3명이 강사로 참가해 ‘최근 미국 세관의 한·미 FTA 운영 동향’, ‘한·미 FTA 장애요인 대응방안’, ‘한·미 FTA 원산지 검증 사례 연구 및 시사점’ 등 3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미국 관세청(CBP) FTA담당관을 역임한 카트리나 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참석해 미국의 주요 무역 정책동향과 미국 세관의 한‧미 FTA 이행 현황 및 주요 시사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 인천본부세관에서는 FTA 업무를 총괄하는 김석오 FTA활용지원단장 및 한·미 FTA 원산지검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형균 자유무역협정3과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김석오 단장은 한‧미 FTA 발효 후 지난 5년간 한·미 FTA 이행과정에서 제기된 미국의 까다로운 원산지검증과 비관세장벽 등 FTA 활용 장애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대한민국 보통사람’은 매월 총 468만원을 벌며, 이중 미혼은 306만원, 기혼은 54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경제 활동 인구의 금융생활 모습을 담은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금융 소비자를 대표하는 전국 만 20세에서 64세까지의 취업자 1만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응답자의 ‘연령별 월 평균 총 소득’은 20대 284만원, 30대 449만원, 40대 505만원, 50대 이상은 539만원이었다. 특히 상위 20%의 경우 911만원, 하위 20%의 경우 174만원으로 5.2배 차이가 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혼의 경우 기본 생활비(식비, 교통비, 공과금, 통신비, 주거비)에 집중됐고 기혼은 자녀 교육으로 인한 교육비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 50대 이상의 부채 잔액은 4450만원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아 은퇴 후 부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우리나라 목욕용품 수출이 중국, 동남아 국가에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주요 목욕용품 수출액이 4억3000만 달러로 2015년 3억6000만 달러 대비 19.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샴푸, 피부세정제 등 주요 목욕용품에 대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1%, 수출액은 177.4% 급증했다. 품목별로 보면 샴푸 수출액은 1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6%가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8300만 달러(69.3%), 홍콩 1400만 달러(11.4%) 순이다. 피부 세정제 수출은 38% 증가한 1억1000만 달러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 대만이다. 치약 수출은 63.7% 증가한 6000만 달러, 칫솔은 28.2% 늘어난 3000만 달러이며 주요 수출국은 중국, 동남아 국가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탈모예방·한방성분 샴푸, 다양한 향의 피부세정제 등 목욕용품에 대한 기능성, 성분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산 목욕용품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관내 한국GM(주) 부평공장에서 한국GM(주)의 30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우수업체(AEO)인증 및 FTA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oc Operator)란 관세법 등의 법규준수도가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청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2001년 미국의 9·11 테러 이후 각국의 통관심사가 강화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증업체는 수입국에서 통관 소요시간 절감 혜택, 세관검사 완화 등 통관 절차상 혜택을 받는다. 또 관세청이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맺은 상대국 세관에서도 이와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인천본부세관은 AEO 공인 절차와 수출기업의 FTA 활용방안 및 사후검증 사례 등을 안내 했고, 미국 등 14개 국가와 체결한 공인기업 상호인정약정(MRA)를 통해 수출 상대국의 세관검사 면제 및 우선 통관 등 비관세 장벽 극복 방안을 설명 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관 전문가와 공익 관세사로 구성된 ‘YES FTA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이달 7일부터 나흘간 라오스 관세청 직원 15명을 초청하여 ‘선진관세행정기법’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년 제3차 한국·라오스 관세청장회의 및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청장회의에서 합의한 세관 현대화 사업추진을 위한 경험전수·기술지원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위험관리시스템, 화물관리 및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배운다. 싱글윈도(Single Window)는 식의약품, 검역 등 수출입통관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른 기관의 요건확인과 수출입 신고절차를 관세청 시스템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해 민원편의를 도모한 ‘통관단일창구시스템’을 의미한다. 또,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 및 탐지견센터를 견학해 우범화물적발·감시종합 시스템, 최신 항공물류 시스템, 마약 탐지견 및 탐지조사요원 양성·운영 방법 등을 경험한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라오스 관세청 직원의 역량 강화 외에도 서울 시내 관광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우호적인 관계 조성에 이바지 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안국약품은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의 미국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난 13년 6월 미국 파트너인 Gravity Bi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시네츄라시럽의 현지 제품 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맡겼다. 그러나 최근까지 임상시험 진행이 늦어지자 안국약품은 기존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개발 및 새로운 현지 파트너를 찾기로 했다. 시네츄라시럽은 지난 11년 국내 발매 후 중남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지난해 세계적 제약회사인 Menarini와 중남미 7개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BCN Medical과도 콜롬비아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중동과 중남미 시장은 제품 허가 및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제품허가 승인을 받고 하반기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한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써니뱅크 앱을 이용해 체크카드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을 발급할 수 있는 ‘써니 캠퍼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써니 캠퍼스’는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써니뱅크 앱을 통해 학생증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학생증 발급은 인터넷 사전 신청 , 영업점 신청 서류 작성, 학생증 수령을 위한 영업점 재방문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써니 캠퍼스’는 써니뱅크 모바일 학생증 신청, 영업점 방문 수령이라는 두 단계 절차만으로 간단하게 학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입출금 계좌도 동시에 만들 수 있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 학생증에 등록할 본인 사진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써니 캠퍼스’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세대들이 복잡한 서류 작성과 긴 대기시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은행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신한S-BillP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S-BillPay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거래처에 자금을 청구하고 수납할 수 있는 간편 청구결제 서비스이다. 기업고객은 이 서비스로 간편하게 모바일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청구서를 받은 상대방은 납부 동의만 하면 사전에 등록한 계좌를 통해 결제 할 수 있다. 또한 기업고객들은 대량·건별 청구, 청구서 Push 메시지 전송 등 대금청구와 관련된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솔루션 기업 케이아이비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기업전용 모바일뱅킹 ‘기업S뱅크’에 간편청구·결제 플랫폼 ‘체크페이 앱’을 결합해 신한S-BillPay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계좌 통합 조회, 법인카드 통합 조회, 자금보고서 작성, 자금 입출 스케줄 관리 기능을 추가해 기업S뱅크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한층 완성도 높은 기업전용 모바일뱅킹으로 개편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BillPay 서비스 시행으로 실시간 자금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6일 관세청 대강당에서 최근 국제사회 테러위협, 총기류, 마약류, 환경위해물품 밀반입 등의 위험을 관세국경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설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이하 ‘센터’)는 분산 운영되던 정보조직과 선별조직을 통합해 차장 직속기구로 운영되고, 관세국경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지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총 23명의 구성원이 ▲지능화되는 범죄수법에 대응해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분석으로 검사대상을 선별하고 ▲국내외 국경관리기관과 공조활동을 수행한다. 관세청은 신설된 센터를 통해 ▲신속 통관을 통한 원활한 물류 흐름 ▲관세국경단계에서 법규 위반·우범물품 국내반입 차단 ▲테러, 마약 위협 등에 범정부적인 안정망 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출범식에서 “센터 신설을 계기로 관세청이 관세국경 수호자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국가 간 이동을 막기 위해 이달 6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환경유해물품’ 불법 수출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파괴 가속화 및 가습기 살균제, 에어컨·공기청정기 향균필터에서 유독물질이 검출되는 등 국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과 국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범죄유형은 ▲환경오염, 인체위해 등의 문제로 국내 수입이 불가능한 폐기물 등을 다른 물품으로 세관에 신고하여 밀수입하는 행위 ▲주무부처 신고·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 등을 부정 수입하는 행위▲멸종위기 동식물 등을 여행자 휴대품,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밀수입 후 유통하는 행위 등이다. 이같은범죄에 적발되면 밀수입죄, 관세포탈죄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관세청은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환경유해물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적발된 물품은 신속히 회수해 폐기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환경유해 수입물품을 발견하면 ‘125관세청콜센터’로 제보해달라"고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을 위해 경인지역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3회에 걸쳐 인하대학교에서 ‘FTA 수출입통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2016년 한-콜롬비아 FTA까지 52개국 15개 FTA 발효로 수출입 통관 업무에서 FTA를 활용한 원산지 관리가 중요해졌다.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입통관, FTA 활용방법, 원산지관리 실무, 품목분류, 관세 환급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인천본부세관은 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FTA 교육 이수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FTA 교육 이수증’은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란 세관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증빙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일정 및 신청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64년 ▲부산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6회 ▲진주출장소장 ▲관세청 심사정책과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관세청 원산지심사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