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외국산 세탁기 등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발동을 결정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미국을 상대로 부당한 세탁기 반덤핑 관세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은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 제품에 대해 120만대로 설정했다.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20%,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50%의 관세를 부과토록 했다. 다음 해인 2년 차에는 120만 대 이하 18%, 120만 대 초과 45%의 관세를 부과하며 3년 차에는 16%, 40%의 관세가 부과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 수출 중인 세탁기 대수를 약 300만대로 추정하고 있어 고율 관세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각각 입장 자료를 내고 미국의 세이프가드 결정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최종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 결정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9043억원) 대비 95% 감소한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가 하락세 지속과 원화 강세 영향을 비롯해 올해 OLED 사업 확대 개발, 프로모션 비용 집행, 일부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1261억으로 전년 동기(7조9360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연말 성수기에 따른 대형 LCD와 OLED TV의 출하 증가 때문이다.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분기 4772억원 대비 91%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8%, 노트북과 태블릿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주요 재무지표의 경우 부채비율 95%, 유동비율 117%, 순차입금 비율 15%로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작년 한 해 LG디스플레이는 매출 27조7902억원, 영업이익 2조4616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년 연속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간 부당지원 거래 혐의로 금호아시아나그룹 현장 조사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정위는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를 비롯해 5개 계열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간 자금거래 부당지원행 혐의로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경제개혁연대는 '금호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 등 적절성 검토'라는 보고서를 내고 위법행위를 지적한 바 있다. 2015년 박삼구 회장이 설립한 금호홀딩스는 2016년 금호산업 등의 7개 계열사에서 966억원을 차입할 당시 이사회 의결을 비롯한 공시 의무를 일부 계열사가 불이행했다는 게 경제개혁연대 주장이다. 또 금호홀딩스가 계열사에 지급한 이자율이 2∼3.7%로 외부 금융회사의 이자율 5∼6.75% 대비 낮아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 일가가 금호홀딩스 지분 50%를 보유하며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금지'에도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현장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계열사간 부당지원 혐의에 관해 언급하기 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그룹이연구·개발(R&D) 혁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건립한 LG사이언스파크에 계열사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22일 LG그룹에 따르면 오는 3월 LG사이언스파크 정식 개장을 앞두고 현재 LG전자와 LG CNS,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6개 계열사 직원들이 입주 중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LG전자는 8000여명 △LG CNS 2000여명 △LG디스플레이 1400여명 등의 직원이 이전했으며 LG화학,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이입주 중이다.올 상반기 안에 LG유플러스와 LG생활건강의 직원들까지 총 2만20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융복합 기술을 남보다 먼저 개발해 사업화하고미래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은 확보하기 위해추진됐다. 특히전자∙화학∙통신 등 주력사업뿐 아니라 에너지∙자동차 부품 등 신성장사업 분야 연구인력들이 융복합 연구,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R&D 메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사이언스파크 중심부에는 연구원들이 언제든지 모여서 융복합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동인 ‘공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지난 19일 오후 효성 마포 본사에서 조현상 효성 사장,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이용 국가대표 총감독, 원윤종, 서영우 봅슬레이 선수, 윤성빈, 김지수 스켈레톤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효성은 향후 우수한 성적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해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체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등 최첨단 신소재를 대표팀의 운동복 및 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용도 개발을 지속, 선수들의 기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현상 효성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만들어낸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고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응원한다”며 “이번 올림픽이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청탁금지법 시행 후 10대그룹의 상장사 기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그룹의 상장사 분기보고서에 기부금과 접대비 항목을 살펴본 결과 3년 3분기 누적 기준 기부금은 49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6567억원) 대비 24.9%(1637억원)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접대비 또한 327억원으로 399억원 대비 17.9%(71억원) 감소했다. 2016년 9월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전후를 보기 위해 2016년 1∼9월간 현황과 작년 1∼9월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의 기부금은 3481억원에서 1878억원으로 46.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접대비는 33억원에서 22억원으로 33% 줄었다. GS그룹 또한 이 기간 기부금, 접대비가 각각 33.1%, 37.9% 줄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작년 9개월간 기부금이 5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했지만 접대비는 80억원에서 69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LG그룹은 기부금이 399억원에서 508억원으로 27.1% 증가한 반면 접대비는 75.2% 급감했다. 롯데그 또한 기부금은 12.6% 증가했지만 접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손잡고 올레드 TV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새로운 올레드 TV 광고 ‘지구의 한 조각’ 편을 온에어했다. ‘LG 올레드 TV’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보여준다는 콘셉트다. 광고 영상은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자연 경관 일부분이 네모난 조각으로 분리되고 그 자리에 ‘LG 올레드 TV’가 등장해 경관 영상을 이어서 보여준다. LG전자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표현하기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연, 인류 등을 주제로 한 생생한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전 세계 171개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유명 영상 제작자 앤드류 나이트 미셸(Andrew Knight Mitchell)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골든게이트(Golden Gate Highlands National Park) 및 라이언파크(Lion and Safari Park) △두바이 사막(Area 53) △태국 추마오카오옹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창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SK하이닉스 이천 M14 공장 외벽에 대형 동계올림픽 홍보물을 설치했다. SK하이닉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반도체 부문 공식 스폰서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기업사회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첫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留守)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회공헌활동에 한·중 대학생, 임직원, 고객, 딜러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지난 14일부터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또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모임의 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의 대학생도 함께 참가해 수상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15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를 둘러봤다. 이어 스위스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을 찾아가기도 했다. 이들 학생들은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기초과학 기관인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한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2011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는 19일 에스케이엔카닷컴 지분을 '카세일즈 홀딩스'에 전부 매각하며 자회사에서 제외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중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반면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중국 지역 매출액이 29조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중국뿐 아니라 실적을 공개한 해외 지역에서 매출이 일제히 늘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해외 지역 매출액은 △미주 58조1898억원 △유럽 31조9700억원 △아시아·아프리카 34조2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14.4%, 14.6%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며 "작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호조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작년 3분기 LG전자의 중국 지역 누적 매출액은 1조8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 누적 매출액은 2조5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다만,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작년 사상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직원들이 이달말 연봉의 50%를 보너스로 받는다. 이로써 석달 연속 보너스를 받게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해당 직원들에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OPI는 소속된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어설 경우 초과 이익의 20% 안에서 직원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성과급 개념이다. 작년 초에는 메모리·시스템LSI 반도체 사업부가 연봉의 50%를 받았으며 부품(DS) 사업부문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에 따라 50% 지급이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 대상으로 기본급의 400% 수준인 특별상여금, 12월에는 기본급의 100% 수준인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한 바 있다. 입사 9년차인 과장급은 기본급 약 300만원, 상여금 등 포함 연봉이 6000만원 수준으로 전해져 총 4500만원을 보너스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부장급은 석달간 억대 수준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또한 지난해 사상최고 실적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코오롱그룹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으로 7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일 코오롱 CSR 사무국 전무,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고 있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지역아동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코오롱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웃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최초로 세계 최고 속도의 '16Gb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6)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GDDR6 그래픽 D램 시대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12월 세계최초로 8Gbps의 '20나노 8Gb GDDR5 D램'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속도와 용량을 2배 이상 높인 18Gbps의 '10나노급 16Gb GDDR6 D램'을 지난달부터 업계 최초로 양산하며 프리미엄 그래픽 D램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나노급(1x) 그래픽 D램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는 PC, 서버, 모바일용 D램에 이어 그래픽 D램까지 10나노급 공정을 적용해 프리미엄 D램 시장에서 확고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10나노급 16Gb GDDR6 D램'은 GDDR5 D램 대비 2배 빠른 속도와 저전력 설계(1.55V → 1.35V)로 전력효율이 35% 이상 향상됐고, 20나노 공정 대비 칩 크기가 줄어 생산성이 약 30% 증가되는 등 '초고속, 고용량, 초소형, 초절전' 특성이 동시에 구현됐다. 이번 '10나노급 16Gb GDDR6 D램' 공급을 통해 그래픽 카드 업체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을 상대로 이사직에서 부당한 해임을 당했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함종식 부장판사)는 "신 전 부회장은 기업 기획과 그룹 공조 업무이사로서 업무를 이행한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그룹에서 해임되며 정상적으로 그룹 공조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회사가 아닌 스스로를 위해 인터뷰 했고 관련 내용을 진실로 보기엔 증거가 부족하다"며 "이에 따라 피고들이 손해를 입은 점이 객관적으로 인정된다"고 했다. 앞서 2015년 9월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신 전 부회장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지난해 신 전 부회장은 부당한 해임에 따른 손해 8억7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하며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경영권을 두고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이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해임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 관계자는이번 재판 결과와 관련 "재판부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말을 아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18일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덤핑을 할 여지가 없다 ”며 선을 그었다. 송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2018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발표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한국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던 (미국) 산업을 파괴하며 미국에 세탁기를 덤핑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송 사장은 "미국 정부는 한국 회사에 대해 강한 덤핑 규제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덤핑을 할 가능성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내달 3일께 세이프가드 발동여부가 최종적으로 판정 난다"며 "현재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사장은 "미국 고객들에게는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할 것"이라며 "2주 정도 뒤엔 상황이 어떻게 될 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무역위원회(ITC) 권고안에 따라 내달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대상으로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발표회를 열었다. 기존 휘센 에어컨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학습하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온∙습도, 공기질, 생활환경 등은 물론 고객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패턴, 사용자의 언어까지 학습한다.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의 활용 범위를 대폭 키운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는 실내기와 실외기에 달린 센서들을 활용해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감지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도 확대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네이버, SKT, KT 등 여러 기업들이 내놓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가 주요 계열사와 정기 주주총회를 나눠 열기로 하는 등 주주친화경영 강화에 나선다. SK㈜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하이닉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와 협의를 거쳐 올해 주총을 3월 중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별 자세한 주총 일정은 추후 소집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 분산 개최는 국내 대기업 지주사 중 최초로 SK㈜ 측은“복수의 회사가 동시에 주총을 열어 주주 참여가 제한되는 기존‘수퍼주총데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SK㈜는 지난해 12월에도 주요 지주사 중 최초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해 오는 3월 정기주총에 적용한다. 이에 따라 SK㈜ 주주들은 주총참석이 보다 쉬워지고 해외에 있거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총회 출석이 어려워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정부당국과 재계는 SK㈜가 도입한 전자투표제, 주총 분산개최 등이 기업들 사이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는 지난 2016년 거버넌스위원회 설치와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투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전자업계 '빅3'의 남녀 직원 평균연봉 격차는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직원 평균연봉은 남자 7500만원, 여자 49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남자 7000만원, 여자 4700만원이며 LG전자는 남자 6200만원, 여자 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 평균연봉은 3사 모두 남성이 높았다. 평균연봉 격차는 SK하이닉스가 26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삼성전자가 2300만원, LG전자가 2100만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전자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 근속 연수가 더 높은 반면 평균연봉 격차는 가장 컸다. 평균 근속연수를 보면 남자는 LG전자가 11.8년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성전자가 11.4년, SK하이닉스가 10.7년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의 경우 SK하이닉스가 11.3년, 삼성전자가 9.6년, LG전자가 8.6년 순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경우 여자 직원 가운데 고졸, 전문대졸로 입사를 일찍한 직원들이 많아 근속연수가 남자보다 높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