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자궁근종, 수술·비수술의 치료방법 선택이 가능한 시대
생리를 하면서부터 본격적이고 다이나믹한 변화를 이뤄내는 자궁에는 수많은 질환이 쉽게 일어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3~40대 가임기 여성 세 명 중 한 명이 겪는다는 자궁근종일 것이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곳곳에 발생하는 일종의 근육세포들로 이루어진 양성 종양으로,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된다. 개인에 따라 근종의 개수, 모양, 위치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며, 크기 또한 1cm 미만에서부터 20cm 이상의 거대 자궁근종까지 다양하게 발견된다. 자궁근종은 대부분이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당장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근종의 위치 및 크기, 개수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은 불임, 난임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반드시 자궁근종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폐경기 여성일지라도 종양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악성 종양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두고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성의 전 생애에 있어 언제든 나타날 수 있는 자궁근종. 그 치료법엔 무엇이 있을까? 과거 여성질환의 수술법으로는 자궁적출이 유일했다. 병변이 발생하는 그 바탕을 삭제해
-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
- 2020-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