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명품플랫폼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이 동종업계 사업자인 '캐치패션'의 운영사 스마일벤처스로부터 해외 사이트 사진 도용 및 과장광고, 정보통신망 침해 등으로 고발당했다. 스마일벤처스는 3일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 3개사의 저작권법위반죄와 정보통신망침해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죄 적용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스마일벤처스가 이들 3사에 대해 문제로 삼은 것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 저작권 침해다. 이들 3사가 국외 유명 온라인 명품 플랫폼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파페치. 네타포르테, 육스에 게시된 사진과 상품 정보 등을 그대로 크롤링(긁어온 것)했다는 것이다. 이들 3개사는 국내서 다른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바 없다는게 스마일벤처스의 입장이다. 해당 3개사는 병행수입 및 구매대행의 구조를 포함한 명품 쇼핑 플랫폼으로, 시중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하지만 개인 셀러(판매자)를 통해 수입이 이루어지면 가품 논란에서 100% 자유롭기 어렵다. 따라서 명품 플랫폼의 경우 '진품 보장'이 경쟁력에서 결정된다. 여기서 브랜드와 정식 계약을 맺은 공식 수입업체라면 100% 정품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캠코는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를 요르단 정부에 전수하기 위해 요르단 재정부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씨앗(CIAT)’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씨앗(CIAT)'은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의 약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강화'라는 의미다.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의 효율적 관리·처분 및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8월 16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쌓아온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공공부동산 개발·관리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운영 등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전수해 요르단 정부의 국가자산 관리․처분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 캠코는 연수 웹페이지에 미리 제작한 강의 영상을 올리고, 연수생이 직접 요르단 국가자산 관리현황을 발표함으로써 맞춤형 실행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구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연수를 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개인 음성의 특색을 인식해 인공지능(AI) 음성시스템의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구현, 정보유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특허를 받았다. 프라임경제는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가 약 4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끝에 특허청으로부터 '인공지능 분야 음성 검증 및 시스템 제어'에 대한 발명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 영역에서의 ‘음성 인식’과 ‘제어’에 대한 ‘음성 단말기의 음성 검증 및 제한 방법(Voice verification and restriction method of the voice system)’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을 사용한 사용자 음성 학습 △감정인식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버를 사용한 음성 검증과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기술의 적용 범위는 △스마트폰 △노트북 △이어폰 △인공지능 스피커 등 개인용 장비부터 △자동차 △선박 등 이동 장치에 이르기까지 음성을 통해 입력 가능한 대부분의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언어처리 모듈을 통한 음성 분석과 저장 학습된 사용자 패턴에 따른 감정인식 방법은 현재 사용되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