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2월 임시국회 본회의 직상정 등 또 다시 ‘일방 처리’를 예고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강력히 반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불합리한 가맹사업법 개정 졸속입법 반대 프랜차이즈 산업인 결의 대회'를 개최, 야당의 일방적인 본회의 상정 방침을 강력히 비난하고 차기 국회에서 신중하게 재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개정안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실시하고, 단체의 협의 요청에 가맹본부가 응하지 않으면 시정조치 제재를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 논란으로 여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이 단독으로 기습상정해 통과시켰다. 2월 임시국회에서 오는 28일 법사위 전체회의,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 중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맹본부는 시정조치 공표, 불이행시 형사고발 등 법적 리스크를 안게 되나, 가맹점사업자단체는 구성, 행위 등 모든 부문에서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 영세 중소기업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이 도입된 2012년 이후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주말 케어 센터, 자가 수리 서비스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왔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서비스센터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26일 지난해 기업들이 공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을 중점 조사·분석하고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심층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왔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종합등급에선 지난해 이어 연속 S등급을 받은 삼성전자가 92.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이어 SKC(91.6점), 롯데칠성(90.8점), KT&G(90.0점)가 함께 S등급에 올랐다. S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해 삼성전자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었다. 삼성물산은 S등급에 근접한 89.6점으로 종합부문 5위를 기록했다. 15개 업종별(연구소 분류기준) 종합등급에서는 IT·반도체에서 네이버, 건설·조선에서 삼성물산, 금융지주에서 신한지주, 물류·무역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보험에서 삼성화재, 식음료에서 롯데칠성, 엔터·전문서비스에서 강원랜드[035250]가 각각 최상위를 차지했다. 또 은행·증권·카드에서는 카카오뱅크, 자동차부품에서 현대모비스, 전기·전자에서 삼성전자, 전문기술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사회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스포츠 큐레이팅 플랫폼 '우리그라운드'와 함께 '2024 셀렉스 배드민턴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안세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 동호회를 중심으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종목. 우리그라운드는 1년 동안 총 4번의 리그전을 통해 내년 1월 최종 파이널을 개최할 계획인데, 매일헬스뉴트리션은 3월 9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셀렉스 배드민턴 챔피언스리그’ 1차 대회를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선수부까지 남녀 단식 14종목과 10대, 20대, 30대, 준자강(동호인 최강자) 남녀 복식 28종목으로 진행되며, 단복식 1~3위에게는 셀렉스 프로틴 제품이, 준자강 1~3위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일까지 ‘스포넷’을 통해 이뤄지며 총 1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동안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아마추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단백질 브랜드 중 하나인 ‘셀렉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해왔다. 지난해 실내클라이밍 대회를 후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효성중공업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에서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도시바 출신인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의 뒤를 이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고시(27회) 출신인 우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고 2차관으로 재직하며 원전, 수소 등 에너지 정책을 다뤘다. 관료 생활을 마치고 롯데정밀화학 사외이사, 예스코홀딩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직했으며 2020년부터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0년대 초 수소충전소 사업을 시작했고, 이어 액화수소플랜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풍력발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에너지 정책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우 부회장을 영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 부회장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을 연간 8만 2500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에 돌입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 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전기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NCA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선 것인데, 해당 두 공장이 완성될 경우 NCA 양극재만 연간 8만 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53) 현 KT&G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2일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KT&G 사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인데, 차기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꼽혀온 방 수석부사장은 KT&G 총괄부문장으로 백복인 현 사장과 함께 이사회 사내이사 2명 가운데 1명이다. 지난 1998년 KT&G(국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방 수석부사장은 브랜드실장 재임 때 초슬림 담배 제품인 '에쎄'(ESSE)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전자담배 등 3대 핵심사업 중심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에서 봄 시즌 대표행사인 ‘봄소풍’ 축제가 열린다.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22일 봄소풍 축제를 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다 많은 반려가족이 봄의 기운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봄소풍 맞이 특별 할인 혜택과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된다. 봄소풍은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시즌 이벤트다. 13.5만㎡(약 4만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특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봄소풍 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강아지숲 2인 동반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2인이 강아지숲 입장권을 구매하면, 정가의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네이버,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강아지숲 미술제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3회를 맞는 강아지숲 미술제는 강아지숲의 봄풍경을 그림으로 담으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이다. 이밖에도 숲에서 방울방울, 피크닉존, 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나이얼레이터’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종의 신규 캐릭터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을 선보이는 한편 베타 레이 빌 그리고 글래디에이터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베타 레이 빌에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을 업데이트하고, 글래디에이터에 티어-4 승급과 신규 얼티밋 스킬, 스트라이커 스킬을 추가했다.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선보였다. 또 이용자들이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다음날 성장 재료 획득량 증가 등의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성장 지원 미션을 추가했다. 이외 캐릭터를 빠르게 티어-4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티어-4 영웅 성장 지원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강화 시스템인 팀업 컬렉션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테마를 추가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일 접속하는 신규 이용자들은 최대 4명의 영웅(티어-3 또는 잠재력 초월 영웅)과 적에게 추가 관통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코믹스 카드 2종을 획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보안인증(대표이사 백건대)은 20일 캐드임팩트(대표이사 엄경식)와 전자서명 보안인증플랫폼 ‘OKey' Medical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드임팩트는 PACS(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MOU을 통해 캐드임팩트의 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인 iView PACS이용자에게 의료 전자서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건대 한국보안인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영상 분야 선도기업인 캐드임펙트와 보안성과 편의성을 알리는 동시에 언택트 의료분야를 선도하는 보안인증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Key 보안인증플랫폼은 의료전자서명 뿐만 아니라 OTP, PKI 인증서, FIDO 생체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과 무인이동체의 IoT 기기인증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안인증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 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