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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소비자평가, 3월 중 ‘2021 KCA 베스트 북 어워즈’ 발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베스트 북 어워즈’를 3월 중 언론을 통해 발표한다.

 

본 어워즈는 국내 출판 도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실제 도서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국내 도서 출판사를 선정한 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출판사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진행된다.

 

어워즈는 전체 도서를 대단위(사전, 문학, 학습, 아동, 인문, 외국어 등)로 세부 분류해 총 150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등록 접수된 후보 출판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1위 수상 업체를 발표한다.

 

후보자 선정은 각 부문별 도서 판매량 최상위 출판사로 엄선했으며 등록신청한 후보자에 대해 ▲도서의 유익성 ▲정보의 신뢰성 ▲디자인 ▲비용의 적합성 ▲판매량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최종 1위가 발표된다.

 

최종 수상한 출판사에게는 각종 발급품을 지급해 수상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 종류와 부문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출판사가 여러 부문을 수상받을 수도 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베스트 북 어워즈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제공하는 우수한 출판사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은 어워즈를 통해 소비자의 8대 권리 중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의 권리’, ‘안전할 권리’ 등을 보장받게 된다”고 말했다.

 

본 어워즈와 관련한 후보자 접수기한과 발표일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KCA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CA 어워즈는 이미 각 산업에서 정평이 나있다. 지난 1월 ‘2021 KCA 앱 어워즈’에서 ▲메리츠자산운용 펀드투자 ▲롯데홈쇼핑 ▲카카오헤어샵 for 디자이너 ▲무신사 ▲곰믹스 등이 수상했고 ‘2020 제 25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 연예인은 ▲이병헌 ▲황정민 ▲이정재 ▲김희애 ▲임영웅 ▲영탁 ▲이찬원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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