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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맨 정체 예고'...아카라카초, "신상·수법·유착관계 공개 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빅보스맨의 정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카라카초'가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빅보스맨의 신상 등의 폭로를 예고했다. '아카라카초'는 갑질을 일삼는 이들을 찾아 응징해주는 누리꾼으로 유명하다.

 

17일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아카라카초'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변호사와 상의해 공개하겠다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루지 못한 신상과 사진, 수법, 피해규모, 유착관계 등을 변호사와 상담후 전부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1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서울의 한 고급빌라 주차장에서 벌어진 주차 갑질 사건과 함께 그 배후에 있던 빅보스맨의 실체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빅보스맨'과 '치킨맨'은 불법적인 개인렌트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을 모집하고 명의를 빌려 차량을 구매하거나 대포차로 만들어 팔아버리며 수익을 내는 등 악랄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뿐만아니라 이들이 뒤에는 뇌물을 받고 뒤를 봐준 경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300억원이 넘는 피해액과 100여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빅보스맨'의 구체적인 정체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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