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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나이? 서울대 출신 아내..."남편 때문에 왕따"된 사연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우지원 나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지원은 김훈과 함께 2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의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다. 그는 "드디어 올 데를 온 것 같다. 조기 축구하다가 농구하기 쉽지 않다. 안정환 씨가 농구가 쉽다고 했는데, 오늘 축구보다 농구가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과 김훈은 리즈 나이의 실력을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지원은 지난 2002년 아내 이교영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우지원의 아내는 서울대학교 음대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쇼핑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지원의 아내는 한 방송에서 남편과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왕따가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교영은 “연애할 때 이성 친구를 만나거나 이성에게 전화가 오기만 하면 남편이 바로 내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 버렸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왕따가 됐다”고 속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우지원은 “남녀 사이에 밥 먹는 것조차 흑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지원의 올해 나이 49세로 현역 선수 시절 잘생긴 외모로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농구해설가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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