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김동희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오후 네이트 판에서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게시자는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지금 학폭 논란이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운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것이 일상이었던 애(김동희)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사람들한테 사랑 받는 것이 너무 꼴 보기 싫다"라며 "동창들이 증거를 더 모아보겠다고 하니 추가되는 대로 증거를 더 올리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또 김동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누리꾼은 "(김동희가)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장애를 겪고 있는 동창생에게 불리한 게임으로 뺨을 때리거나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 안마를 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논란에 김동희의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동희는 1999년 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로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SKY캐슬' '에이틴 시즌2'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배우 김동희를 둘러싼 학폭 논란의 진실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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