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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넘은 성적발언+폭행"...에버글로우 아샤, 학폭 의혹 터졌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아샤(본명 허유림)가 학폭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학폭 가해자 00년생 아이돌 멤버 ㅇㅅ'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가해자 'ㅇㅅ'을 A라 지칭하며 "중학교때 A의 행동들 때문에 안좋은 소문으로 지금까지 힘들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A가 초등학교 때부터 유명한 기획사 연습생이었다며, 자신도 학폭을 당하기 전까지는 A가 활발하고 인기 많은 예쁜 아이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의 괴롭힘은 A의 친한 남자 친구와 사귀면서 시작됐다"라며 "처음에 장난인줄 알았던 성적 발언이 점점 수위가 높아져 나중에는 말 뿐만아니라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A의 괴롭힘이 지속되자 자신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심하게 퍼졌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로도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반년 이상 지속되었다고.

 

이후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소문 때문에 자신을 쉬운 애로 생각해 다가오는 남자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고통은 그 친구에게 그저 한 순간의 재미일 뿐이었고, 그 친구의 재미로 인해 저는 아직 안좋은 소문에서 살고있다"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와더불어 글쓴이는 곡반중학교 졸업앨범과 함께 졸업증을 인증해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글쓴이는 댓글에서 A가 속한 그룹의 초성을 'ㅇㅂㄱㄹㅇ'라고 적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아샤를 지목하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 아샤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2기 오디션에 합격했으나 현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또 2000년생인 아샤는 지난 2019년 에버글로우로 데뷔한 바 있다.

 

에버글로우 아샤를 둘러싼 학폭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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