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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었나"...양지은·홍지윤 팬덤, '투표 호소' 논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미스트롯2' 출연자인 양지은과 홍지윤의 팬덤이 '투표 호소'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방송된 '미스트롯2'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양지은이 문자 투표 1위를 차지, 홍지윤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팬들은 경품까지 내걸며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유도하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팬들은 '양지은에게 투표하고 이벤트에 참여해 113개의 상품을 받아가세요'와 'DC 홍지윤 마이너 갤러리 투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치킨 세트부터 문화 상품권 등 기프티콘,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내놓으며 다음주 치러지는 결승전 2라운드에서 자신의 스타에게 투표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권 선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양지은과 홍지윤의 팬들이 경품을 내세운 것에 대해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2' 평가 방식은 결승전을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각각 한 주씩 나눠 각각 실시간 문자 투표를 받은 후 현장 마스터 점수 그리고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산해 진을 선발하게 된다.

 

다음주 최종 선발되는 '미스트롯 2'의 영예의 진의 왕관이 누구에게 씌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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