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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강서구 '찾아가는 지방분권·참여예산 온라인교실' 개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참여예산 온라인 강좌'를 5월 3일부터 운영한다.

 

3개 부문으로 나뉜 이번 강좌는 지난해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구민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분권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의가 지루하지 않도록 각각 30분 내외로 구성했다.

 

먼저 1, 2강좌는 '지방자치법 개정내용 및 자치분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자치분권대학 이호 교수가 진행한다.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이 우리 삶을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자세하게 알아보고, 주민 조례 발안제 도입, 청구권 기준 연령 하향 등으로 변화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미리 내다본다.

 

마지막 강좌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최승우 국장이 강의를 맡아 '시민참여예산의 기본이해'를 주제로 참여 예산 진행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이 참여예산 제도를 활용해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치, 분권, 예산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4월 30일까지 신청 링크 (http://naver.me/FKK5Yn9b)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본 강의는 5월 3일부터 강서구청 유튜브 i강서TV (http://www.youtube.com/gangseo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02-2600-6165)로 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에 참여하는 지방자치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도시 강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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