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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정현 가스라이팅' 배우 서예지, 이번엔 김강우 막말 논란까지?

 

(조세금융신문=김혜원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과거 교제했던 배우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가했다는 의혹이 붉어진 가운데 '내일의 기억' 제작 발표회 당시 김강우에게 한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내일의 기억'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극중 부부로 출연한 서예지와 김강우에게 "부부케미는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서예지는 "기대했던것만큼 너무 좋았다. 선배님이 두 아들이 있는데 정말 자식이 없는 것처럼...총각처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듣고있던 김강우는 당황했다.

 

김강우는 "잠시만요"라며 서예지를 향해 "잘해야 한다"고 웃어넘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MC 박경림은 "현실은 (김강우가)아이 둘이 있는 아빠지만, 현실에서 오롯이 빠져나와서 촬영장에서는 그냥 지훈이었다"며 "왜냐면 두 분이 부부연기를 해야하는데 현실에서는 김강우씨가 두 아이도 있고 아내도 있는데 거기에서 만약 조금이라도 벗어나지 못하면 여기에 집중하지 못했을텐데 그 부분이 좋았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예지는 박경림한테 평생 감사해야 한다" "김강우가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사람들은 당황하는데 서예지 혼자 즐거운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현 태도 논란의 배후로 지목된 서예지는 13일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예지와 김정현을 둘러싼 해당 의혹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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