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태평양-데이터법정책학회, 20일 '글로벌 AI 규제 어디까지 왔나' 웨비나 개최

EU등 AI규제 동향&국내 법제화 현황점검
경영현장 활용가능한 인사이트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인공지능 규제(AI regulation)안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웹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태평양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교수)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AI 규제의 동향을 살피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의 AI 규제안 발표 이후, 여러 국가에서 AI 규제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법 규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웨비나 개최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규제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기업도 글로벌 AI 규제 동향 파악을 위한 노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웨비나는 AI 규제안과 관련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 1발제는 한국행정연구원의 방정미 박사가 맡아 ‘주요 국가의 AI 윤리 및 법규제 동향 분석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태평양 윤주호 변호사의 ‘국내 AI 법제의 현황, 이슈와 향후 과제’ 발제에서는 국내에서 발표된 AI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법제화 현황 및 향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기업 고객들이 경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 후 이뤄지는 패널 토론은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에는 태평양 이상직 변호사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윤혜선 교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재희 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재형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방송통신위원회 배춘환 이용자정책총괄과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직동 신기술정보과장 등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AI 규제안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예측되고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실시 당일인 20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 홈페이지(bkl.co.kr) 우측 ‘SEMINAR’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