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김국현)이 오는 8월1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모한다. 14일 인천국세청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말까지 2년 예정이고, 지원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하였거나 재직한 사람 등이다. 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 대상기관에 소속된 경우나,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우, 현재 인천지방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7월14일부터 8월1일 18:00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이력서(사진첨부), 자기소개서(붙임양식 2매 이내), 재직증명서,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 각 1부이다. 서류제출는 이메일(sunny1022@nts.go.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세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성철 제28대 서인천세무서장이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말 명예퇴직(부이사관)한 뒤 14일 인천시 서구 염곡로 소재 쓰리엠타워 610호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그는 앞으로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FC) 축구동호회 단장으로 지난 6년간 수행해 왔다. 총무 역할까지 하면, 족히 10년은 팀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왔다. ‘국세청장배 축구대회’는 매년 청명한 가을(10월말~11월초), 전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과 자부심이 높다. ‘국세청 FC’는 국세청(본청)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2015년 제14회, 2016년 제15회 대회 우승에 이어 2019년 제18회 대회에 우승을 차지, ‘3번째 우승 신화’를 기록했다. 국세청 축구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세청(본청) 축구팀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했다. 강민수 26대 국세청장이 2019년 당시에 국세청 FC 회장을 맡고 있었다. 당시 대회는 ▶국세청(본청)FC 우승 ▶준우승 세우리FC ▶공동 3위 대전FC, 세동회 축구팀이 차지했으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세무법인 더택스(대표 김종봉)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3, 현대 타워 8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종전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4(대치동944) 삼흥2빌딩 2층 사무실을 사용했으며, 새롭게 확장 이전한 사무실은 300미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노정석 고문(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남동국 회장(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활약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김종봉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고객의 권익을 확실하게 챙기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세무법인 더택스’는 고객들의 ‘세금주치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의사가 질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병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듯이, 세무법인 더택스는 정보보호, 신뢰성, 전문성, 차별성을 가치로 하여 세금문제에 있어서 선제적이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조세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자문, 조세불복, 조사대응 등 세무법인의 기본업무영역은 물론 기업세무건전성 진단 업무와 함께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연계해 주목받고 있는 영역인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 고도로 전문화된 최고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K-바캉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 업종 가맹점(숙박, 항공, 철도, 버스, 렌터카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 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 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 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160명으로 구성됐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집계되며, 개별 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도봉지역세무사회(회장·박희건)는 9일 서울 강북구 소재 모 음식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봉지역세무사회는 현재 78명이 개업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대회장을 지낸 황윤창(故) 고문, 신용택 고문, 유규영 고문, 서행남 고문에 이어 현재 박희건 회장이 회무를 이끌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인순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정진영 간사가 사회를 맡았다. 1년전 취임한 박희건 회장은 정진영 간사와 함께 운영위원 서행남, 박리혜, 공준기, 김문훈, 박신구, 권예진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인사 ▲결산보고 현안토의 등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박희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 날씨에도 오늘 정기총회 행사에 서울지방세무사회 최인순 수석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존경하는 도봉지역세무사회 회원 여러분과 운영위원님 그리고 정진영 간사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지역회 현안업무를 위해서 강북구청장, 도봉구청장을 만나서 무료세무상담 등을 비롯한 결산감사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했다”면서 “아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석봉 제57대 남대문세무서장이 지난 6월,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새출발 했다. 사무실 오픈은 오는 7월15일 서울 중구 수표로 45 비즈센터에서 국세청 안팎의 선⬝후배와 동료, 지인을 모시고 개업소연을 갖는다. 이석봉 세무사는 개업인사장에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 조사국, 세원관리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비롯해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가교역할을 통해 성실신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석봉 서장은 현직시절 양천세무서 영등포세무서, 동작세무서, 강남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반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국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에 입성해 근무했으며 서기관 승진후 서산세무서장으로 부임해 기관을 운영하다가 세수1위 세무관서인 남대문세무서에 2024년 부임한 뒤 명예퇴직(부이사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주식 증여와 관련된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한눈에 정리한 실무 지침서 ‘한눈에 보는 주식과 증여’가 더존테크윌을 통해 출간됐다. 금융자산, 특히 주식의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무 이슈와 실무 적용 사례를 표와 그림, 실제 판례, 국세청 집행기준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인 김혜리 세무전문가는 국세청에서 16년간 상속·증여·양도·주식변동조사와 법인조사 등 다양한 세무조사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 세미나, 강연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과 증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책,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 되었다. 1부 세무조사의 이해에서는 세무조사의 개념, 종류(일반조사, 간편조사), 절차, 착수, 진행 과정, 종결 및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안내하고 상속세·증여세 조사의 선정 기준, 기간, 관할, 조사 계획 및 재산 조사 범위, 조사 결과 통지와 불복 절차 등 실무 프로세스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2부 증여 유형별 과세 요건에서는 저가양수·고가양도, 합병, 증자, 감자, 현물출자, 전환사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승신 54대 종로세무서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사무실 오픈은 7월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남양빌딩 6층(대치동)에서 국세청 안팎의 선⬝후배와 동료, 지인을 모시고 개업소연을 갖는다. 이승신 세무사는 개업인사장에서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비롯해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가교역할을 통해 성실신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신 서장은 현직시절 제18대 국세청 여성관리자회(국향회)회장을 지냈으며,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특허를 고안(2011년3월)했던 장본인으로서 국세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에서 국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후진양성에도 힘썼다,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기획총괄과에서 전자세정을 실현시켰던 주역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서기관 승진이후, 제천세무서장을 지내며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서울국세청 도봉세무서장으로 부임한 뒤 2025년6월말 종로세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송명섭(宋明燮) 제46대 안양세무서장이 지난 6월27일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앞으로 세무사로서 국세청에서 쌓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송 전임 서장은 퇴임사에서 “안양세무서 직원을 비롯해 그동안 함께 근무했던 선배 동료들의 사랑과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그동안 공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팎으로 지원해준 아내 김유정님과 무탈하게 잘 자라준 우진이, 재희에게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송 서장은 “이렇게 퇴임을 맞이하고 보니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순간순간들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온다”면서 “그중에서도 안양세무서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보낸 지난 1년간의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송 서장은 소통하는 관리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관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직원 교류의날 행사, 5년 미만 직원들간의 소통의 행사 등 여러 가지 기억에 남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면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석봉 제57대 남대문세무서장이 31년 동안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27일 명예롭게 퇴임했다. 이날 남대문세무서에서 열린 명예 퇴임식에는 김오영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권순재 잠실세무서장, 고만수 마포세무서장, 조영탁 성북세무서장, 한상현 역삼세무서장을 비롯해 국세청(본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2국과 행정팀, 양천세무서 법인세과 동료, 남대문지역세무사회 조정원 회장과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봉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강민수 국세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재수 서울청장을 대신해 참석하신 김오영 송무국장님과 서울시내 서장님, 국내외 출장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1994년 9급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해 국세청 생활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정든 국세청을 떠날 때가 되었다”면서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많은 변화가 잇었던 것 같다”고 지난 31년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수동으로 세적관리부와 결의서를 작성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전산으로 되어 있어 좋은 면도 많지만, 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덕중 국세동우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관 국세동우회 사무실에서 첫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김연근 서울지방회 회장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수석부회장 체제를 기존 2명 (김남문·최진호)에서 5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추가 3명 (김봉래·임창규·천영익)을 새롭게 위촉했다. 첫 수석회의 안건은 ▲수석부회장 회의체 운영 ▲‘국세인 광장’ 발전방안 ▲재정확충 방안 ▲사무국 관련 사항 등이다. 김덕중 회장은 “동우회 업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업무를 파악해서 개선 발전시켜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매사에 해박하신 수석부회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충분한 회의 진행을 위해 ▲‘국세인광장’ 발전방안 ▲재정확충 방안 ▲사무국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국세동우회 관계자는 수석회의에 대해 “수석회의는 매월 2번째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8월 첫 회의는 11일 개최한다”면서 “다만,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점진적으로 연구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조종호 제26대 동안양세무서장이 37년여 기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0일 명예롭게 퇴임했다. 이날 동안양세무서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공석룡 중부청 조사3국장 등 내빈을 비롯해 가족,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종호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인 국세청에서 공직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 근무는 큰 보람이었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고비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동안양세무서에서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으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한 해 동안 직원 모두가 역량을 발휘하여 동안양세무서가 성실납세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재차 감사를 전했다. 조종호 서장은 “어려울 때마다 꿋꿋이 본분을 지킬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와 아들, 딸에게도 고맙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후배 직원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때로는 힘들고 미래가 불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국세공무원이라는 자부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이곳에서는 ‘제40회 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그동안 40년의 역사속에 무려 회원수가 2,300명에 육박하는 등 향후 5,000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제21대 황영순 회장은 지난 2023년 6월30일 취임후 곧바로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순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그야말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여성세무사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1월 ‘전국대회’ 행사에 ‘슈퍼주니어 성민’을 초대하는 등 또 한번 회원들을 놀라게 하는 등 會 위상을 드높였다. 황영순 회장이 이끄는 집행부는 이사회 회의 여성세무사회 유튜브와 오픈카톡을 만들었다. 비영리 단체 JA코리아와 협약을 맺어 청소년 창업 멘토링을 진행해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오픈채팅방은 회원간 정보제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무능력 향상에 집중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가을 전국대회와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와의 정례협의회, 한국여성세무사회 골프친선대회 출범, KWLU여성리더연합 창립총회, 여성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 수장으로 국세행정의 역사와 기록의 중심축에 있었던 역대 청장 등 대다수의 수뇌부들은 현직에서의 본분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법무법인⬝회계법인⬝세무법인⬝대학교 등에서 그 본분과 역할의 연장선에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국세청 6급이하 직원으로 수년~수십년 근무하고 퇴임한 많은 국세청 전직자들의 경우에도,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에 여념이 없다. 그러면서도, 국세행정에 봉직했던 그들은 국세청 출신 전직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를 통해 여러 형태의 봉사활동과 친목을 다지며 반듯함을 견고히 하고 있다. 1983년 창립된 국세동우회는 대내외적으로 존경받고 덕망 있는 국세청장, 장관 출신들이 회장을 맡아왔다, 역대 회장은 ▲초대회장 이낙선 (1983.11.10.∼1989.12.17.) 6년 1개월 ▲제2대 회장 김수학 (1989.12.18.∼1993.12.29.) 4년 ▲제3대 회장 엄 빈 (1993.12.30.∼1998.9.30.) 4년 9개월 ▲제4대 회장 서영택 (1998.10.1.∼2004.11.4.) 6년 1개월 ▲제5대 회장 추경석 (2004.11.5.∼2010.12.31.) 6년 2개월 ▲제6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감정평가학회(학회장 전동흔,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26일 한국감정평가협회 세미나실에서 ‘지역개발과 공공기여 활용을 위한 감정평가 역할’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초저출산⬝초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거주 여건이 노후되고 쇄락하는 등 지역 부동산에 미치는 악영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노후화된 지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같은 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시기이다. 나아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시 발생하는 공공기여분에 대한 적절성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지역 재구조화를 위한 지역개발에 따른 이익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여분은 공적이익과 사적이익의 중요한 배분기준에 해당한다. 이같은 공공기여분의 적절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과정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에 큰 의미가 부여된다. ‘제1세션’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활용방안’을 주제로 임상빈 연구위원이 '공공기여금유동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윤여일 감정평가사가 '공공기여 평가이슈 진단'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첫 발표에 나선 임상빈 연구위원은 공공기여금유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처음에는 수채화로 시작했어요. 1년 동안 정말 열정을 쏟아 그렸죠. 수채화는 투명한 느낌이 장점인데, 어느 순간 진하게 그리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아크릴화로 전향하게 됐습니다.” 한국여성세무사회 제10~11대 회장을 역임한 방경연 고문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수채화와 아크릴화를 통해 삶의 여백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가 처음 붓을 든 것은 2021년 겨울이었다.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족의 영향이었다. “딸아이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게 벌써 3년 반이 흘렀네요.” 방 고문은 그림과의 인연을 차분한 목소리로 회상했다. “많이 그려야 하니까 비싼 종이보다 간단한 재료로 감을 익히고 있어요.” 자신은 ‘습작 단계’에 머무른 초보에 불과하기에, 고급 재료보다는 연습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변에서는 좋은 물감과 종이로 시작해야 물감 농도나 빛 반사 등 표현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지만, 그는 양으로 익히는 연습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다. 그런 연습이 쌓이고 난 어느 순간, 개인전을 열고 싶다는 것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7호에서 제40회 정기총회 겸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이사회 회의록 보고, 2024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안), 2024년 감사보고 등을 회원들에게 보고한다. 또한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2025년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 등 의결사항도 처리한다. 특히 제22대 회장 등 임원도 선출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지방세무사회(이하 부산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에 권영희 세무사가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여성 세무사가 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기록되고 있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여성 부회장, 한국여성세무사장 등은 줄곧 선임되거나 추대된 경우는 있지만, 치열한 선거판에서 회원들의 엄중한 표를 받기는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이다. 권영희 신임 회장은 8년전 부산세무사회장 선거에서 50표 차이로 낙마의 고배를 마셨다. 권 회장의 이번 ‘도전 성공기’는 “이제는 시대적, 사회적으로 여성 활동이 늘어나서 베트남, 몽골, 대만 등에서 여성회장을 볼 때 부러워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권영희 신임 회장의 취임 소감과 앞으로 부산세무사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취임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여러분. 이번 회장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믿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신용일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으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선출됐다.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55세 최연소 세무사가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의 행보 하나하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용일 신임 회장은 1970년생(55세)으로 세무사업계에서는 청년 세무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세무사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대전지방세무사회 역대 회장의 평균 연령분포가 60~70대라는 점에서 50대 회장은 획기적이다. 신 회장은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하면서 이미 회무를 충분히 경험했으며 남다른 성실성과 명석한 판단력 등 향후 회장감으로 눈여겨 볼만한 상임이사였다. 그는 대전 명문고 명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밭대학교 대학원에서 창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7월 세무사를 개업해 19년차 중견 세무사의 길을 걷고 있다. 서대전세무서 나눔세무사로서 영세납세자,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대학원 모교인 한밭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마철 초여름 날씨인 6월20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3층. 금빛 세무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44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캐치프레이즈는 ‘국민과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통과 화합은 세무사의 희망찬 미래’라는 내용을 담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 가장 넓은 지역을 관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통이 공감되는 대목이다. 25개 지역협의회가 있다. 강원도에서 수원 정기총회 장소까지 참석하기는 소위 큰맘 먹고 행차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날 행사는 ▲1부_정기총회 ▲2부_임원 당선 선포 ▲3부_회원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에앞서 한국세무사회장 선거(투표 총원 2,717명 중 투표 인원 2,145명 투표. 78.95%)도 진행됐다.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임기 2년동안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중부지방세무사회관 신축’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교육장(100명)도 마련하는 등 그야말로 회원을 위한 회관으로 우뚝 세웠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성금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동원(사회복지법인)에 기탁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금도 전달했다. ‘중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