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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세무법인 정우 강형원 고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강형원 前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해 40여년의 공직을 마치고, 오는 4월 10일 세무법인 정우에서 고문으로 개업 소연을 갖는다.

강 고문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필요할 때 마다 도움을 줬기 때문에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선ㆍ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꽃피는 봄에 인생의 새 출발을 준비하면서 “세상의 소금이 제대로 맛을 내는 일을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강 고문은 공직 생활 중에 평생을 갱상일층루(更上一層樓)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왔다. 앞으로 새 출발을 하면서도 좀 더 높고 멀리보는 更上一層樓의 삶을 살겠다는 각오다.
  
[강형원 고문 프로필]
2014. 12 대구지방국세청 청장 /2013 중부국세청 세원분석국 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 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 과장 /속초세무서 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국 
 
◆개업소연
△상호:세무법인 정우
△일시:2015년  4월 10일 (금) 11:00∽21:00
△장소:서울시 서초구 서우로 19. 서초월드 709호(한전 아트센터 옆)    
△전화:02-3472-8181, 010-9393-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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