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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 일시 : 2022년 1월 1일자

 

◇영입(사장 임명 1명)

△ 한섬 해외패션부문       사  장 박철규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김창섭(더현대서울점장)

△ 상  무 김강진(충청점장), 유희열(신촌점장), 박상준(인사담당), 박채훈(미래사업부장), 박대성(동반상승담당), 김대석(경영관리팀장)

 

◆ 현대홈쇼핑

△ 상  무 임동윤(관리담당), 임태윤(영업전략담당), 박혜연(트렌드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김현준(식품구매사업부장), 김준구(푸드서비스2사업부장)

 

◆ 한섬

△ 전  무 유태영(해외패션본부장)

△ 상  무 안동환(물류담당), 김수향(캐릭터2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상  무 위전수(생산사업부장)

 

◆ 현대IT&E

△ 전  무 김성일(대표이사)

△ 상  무 오동권(IT사업부문장)

 

◆ 현대L&C

△ 상  무 박승원(미주본부장), 유필규(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조남석(식품사업부장), 황현준(화장품사업부장)

 

◆ 현대이지웰

△ 상  무 우기성(경영지원본부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강덕환(영업본부장)

△ 이  사 최용범(특장영업부문장)

△ 이사보 고영주(건설기계영업부문장), 신형욱(차량생산부문장)

 

◇ 전보 (28명)

◆ 현대백화점

△ 디지털사업본부장 상  무 권태진

△ 중동점장 상  무 이재봉

△ 해외럭셔리사업부장 상  무 김봉진

△ 대구점장 상  무 최원형

 

◆ 현대홈쇼핑

△ 전략기획담당 상  무 황중률

△ 방송제작담당 상  무 임현태

 

◆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  무 황철환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  무 이상헌

 

◆ 한섬

△ 뷰티사업담당 상  무 고남선

△ 국내패션본부장 상  무 이종호

△ 영업본부장 상  무 이정득

△ 영업2담당 상  무 김종규

△ 영업1담당 상  무 이광세

△ 겸 브랜드지원담당/마케팅담당 상  무 윤인수

 

◆ 현대리바트

△ 법인사업총괄 상  무 나길용

△ 리빙사업부장 상  무 박형일

△ 법인사업부장 상  무 윤상경

△ 겸 오피스사업부장 상  무 이상화

 

◆ 현대백화점면세점

△ 지원담당 상  무 이정민

△ 마케팅담당 상  무 육우석

 

◆ 현대L&C

△ 영업전략실장 전  무 홍순유

△ 창호사업부장 상  무 김형석

 

◆ 현대바이오랜드

△ 기술연구원장 상  무 신송석

 

◆ 현대에버다임

△ 개발본부장 전  무 임종혁

△ 생산본부장 이  사 박병춘

△ 개발부문장 이  사 김일석

△ 구매/서비스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 유압생산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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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