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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전청약에 ‘10만명’ 몰려…신혼희망타운 인기 ‘냉냉’

남양주왕숙2, 최고 경쟁률 81.2대 1…평균 경쟁률 34대 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안정을 위해 분양 물량을 미리 배정하는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왕숙2가 전용면적 84㎡에서 최고 경쟁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경쟁률은 15대 1로 1차 사전청약(28.1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줄었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2차 사전청약 경쟁률(2.9대 1)은 1차 사전청약(13.7대 1)에 비해 경쟁률이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약 10만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공분양은 15.0대 1(5976가구 모집에 8만9614명 신청)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희망타운은 2.9대 1(4126가구 모집에 1만1914명 신청)로 마감됐다.

 

공공분양은 남양주 왕숙2지구가 1412가구 공급에 4만8325명이 신청해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A3블록 전용 84㎡는 190가구 모집에 1만5433명이 몰려 81.2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관심 지역인 성남 신촌지구는 304가구 모집에 7280명이 신청해 2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파주 운정3지구도 각각 1만1477명, 2만1301명이 몰려 모두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과 달리 신혼희망타운은 평균 경쟁률이 2.9대 1로 1차 (13.7대 1) 사전청약보다 급감했다. 공급 주택형이 소형인 점과 수익공유형 모기지 의무 가입 등 제한에 신혼부부에게 냉담한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 경우 연령으로는 30대(44.8%)가 가장 많았다. 40대(27.8%), 50대(13.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 경우 30대 72.9%, 20대 1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오는 25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의 기준에 맞는지를 추가로 심사한 뒤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18일 3차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하남 교산(1056호), 과천 주암(1535호), 시흥 하중(751호) 등에서 4천여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2차 사전청약 탈락자도 3차 청약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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